인대파열도 못 꺾은 '불사조'…스키 여제, 올림픽 활강 질주 예고 작성일 02-08 32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스키 여제' 린지 본 선수,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왼쪽 무릎 인대 파열을 당해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었는데요. '불사조'라는 별명처럼, 또 한 번 기적 같은 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전다빈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열여덟 살 나이에 올림픽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린지 본.<br><br>세계 최고의 알파인 스키 선수로 이름을 떨쳤지만, 유독 올림픽과는 부상 악연이 많았습니다.<br><br>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선 대회 직전 고관절을 다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무릎 인대가 파열돼 아예 출전 꿈을 접었습니다.<br><br>하지만 부상을 이겨내며 2010년 밴쿠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불사조'란 별명을 얻었습니다.<br><br>2019년 무릎 통증으로 은퇴를 선언해 그녀의 도전은 끝나는가 싶었는데, 6년 만에 티타늄 인공 관절을 한 채로 복귀를 선언했습니다.<br><br>이후 40대 나이에도 변함없는 실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땄지만, 부상이 또 한 번 발목을 잡았습니다.<br><br>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겁니다.<br><br>[린지 본/미국 알파인스키 선수 : 보호대를 착용하면 일요일 후 경기 출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해볼 겁니다.]<br><br>포기를 모르는 그녀는 지난 6일 연습 주행에서 부상이란 사실이 무색할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br><br>린지 본은 오늘(8일) 밤,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서 불사조의 질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br><br>[화면출처 인스타그램 'lindseyvonn' : 영상편집 구영철] 관련자료 이전 中 왕만위에 고전하는 韓 탁구…신유빈, 아시안컵 4강 진출 좌절 02-08 다음 ‘배추보이’ 이상호,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 정조준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