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배우에서 감독·제작자로… 글로벌의 주목을 받다 작성일 02-08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베드포드 파크'<br>제42회 선댄스 영화제 장편데뷔상 수상<br>최희서의 전방위적 활약이 의미하는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8FTnETsM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ca321fe0a7b6c053b66f178590535370b82e62c4ea5068a159fac3748e0ef0" dmcf-pid="z63yLDyO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희서가 영화 감독과 제작자로서 활동 영역을 확장,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다. 왓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hankooki/20260208102246391bhsa.jpg" data-org-width="640" dmcf-mid="UpjRFbRf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hankooki/20260208102246391bh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희서가 영화 감독과 제작자로서 활동 영역을 확장,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다. 왓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6e2047f97e46c5464347f44507a57df50a5056c947d14d954b1e54c7a075c1" dmcf-pid="qP0WowWInm" dmcf-ptype="general">배우로 출발해 감독, 그리고 영화 제작까지. 최희서가 창작자로서 활동 무대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각기 다른 역할이지만 영화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결합된다.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최희서가 글로벌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7bf0dac2af43ce1a543fc97c92a2f66f2a00a9ce99db53f3b9f4ff8bc6bed331" dmcf-pid="BQpYgrYCLr" dmcf-ptype="general">최희서와 손석구가 주연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 '베드포드 파크'가 제42회 선댄스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데뷔 장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베드포드 파크'는 스테파니 안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최희서)와 어린 시절 입양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가 사랑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p> <p contents-hash="873a8b187316aa44cde5fe75938bebc965138835b4d90ee5857c01daa1d93129" dmcf-pid="bxUGamGhiw" dmcf-ptype="general">'베드포드 파크'는 최희서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그는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나 "30대 초반이었던 2019년 뉴욕에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뒤 30대 후반에 촬영을 마쳤다"며 "나의 30대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스테파니 안 감독에게 상대 배우로 손석구 캐스팅을 적극 추천하는 등 제작에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인 동시에 제작자로서 최희서의 안목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셈이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KMuHNsHlnD"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87c0004cad5ec45095380aeb52bb856563a2c1572cb876c004632f25981f61b2" dmcf-pid="9R7XjOXSJE" dmcf-ptype="h3">연기에 가두지 않은 가능성, 창작자 최희서의 탄생</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12dee8a5e4c2c696b6284162816b8391087d028060f716e027b6bf5970bb70" dmcf-pid="2ezZAIZv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희서가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에서 선보인 첫 단편 연출작 '반디'로 감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왓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hankooki/20260208102247775lumy.jpg" data-org-width="640" dmcf-mid="u4GOxgOc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hankooki/20260208102247775lu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희서가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에서 선보인 첫 단편 연출작 '반디'로 감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왓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e59ed81eeb31b20d32347b3fe87089d44f13fcd14bd3575acfcf9e850be837" dmcf-pid="Vdq5cC5TRc" dmcf-ptype="general">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최희서는 영화 '동주'와 '박열'을 통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두 작품에서 연이어 일본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제 일본 배우가 아니었냐"는 반응을 이끌어낼 만큼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열' 캐스팅 당시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이준익 감독이 "최희서보다 일본어를 잘하고 그만큼의 연기를 하는 배우가 있다면 데려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그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의 대열에 합류한 그는 '옥자' '아워 바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빅 포레스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욘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에 스며드는 연기로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251893bfd059c8b46900846049e72705a07aaa725f3cf9f1b0e0607dd42dd423" dmcf-pid="fkQBlZB3LA" dmcf-ptype="general">최희서는 자신의 활동 반경을 연기로 한정하지 않았다. 그는 에세이 '기적일지도 몰라' 출간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주'를 만나기 전 무명 시절이 길어지면서 직접 출연할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원하는 작품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탄생시키겠다는 강단이었다. 강단은 실천으로 이어졌다. 연기 활동을 하면서 시나리오를 집필한 최희서는 단편 영화 '반디'를 통해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반디'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놓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통해 제작됐다. '반디'는 최희서가 감독으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 </p> <p contents-hash="9319f5ccdbf9e2c584021d4f09fcf7f2e0171eec4639e724957cafd1ad4bf62a" dmcf-pid="4ExbS5b0Jj"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행보다. 여전히 보수적인 제작 환경 속에서 여성 배우가 연출과 제작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렇기에 최희서의 행보는 개인의 재능을 넘어 여성 배우이자 창작자가 산업 구조 안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최희서는 여전히 배우로서 빛나고 있다. 앞으로 그의 이름 앞에는 더 많은 수식어가 붙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어떤 역할을 연기하느냐부터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대중과 만날지에 대한 기대다. 최희서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p> <p contents-hash="d6297537a733b7eabcbf91ce933371661b05bc4b11518993677996e3459864c7" dmcf-pid="8DMKv1KpiN"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명예영국인' 백진경, 한국인과 영국인 사이서 정체성 혼란(전참시) 02-08 다음 최미나수,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의 비결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