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린지 본, 십자인대 없이 연습 주행 전체 3위...기적 드라마 쓰나 작성일 02-08 35 목록 <b>2026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직전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도 출전 강행<br>연습 주행에서 호성적 거두며 메달권 도전<br>오늘 오후 7시30분 올림픽 본 경기 출전</b><br> 괴력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직전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활강 스키의 여제 린지 본(42·미국)이 연습 주행에서 전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본 경기에서 메달권에 도전할 기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8/0003957854_001_20260208100708125.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활강 스키의 여제 린지 본이 7일(현지 시각)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연습 주행에서 점프 코스를 소화하고 있다./EPA 연합뉴스</em></span><br> 본은 8일 오전(한국 시각)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여자 활강 마지막 공식 연습 주행에서 1분38초28을 기록해 브리지 존슨(미국·1분37초91), 키라 바이들-윈켈만(독일·1분38초12)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앞선 연습 주행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한 본은 이날 훈련에는 불참하고 본 경기에서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공식 연습 주행을 거르지 않고 출전해 호성적을 거뒀다. 1위 존슨과 불과 0.37초 차이의 기록인 데다 무릎 부상 이후 첫 공식 연습에 나섰던 연습 주행(1분40초33·11위) 때보다 기록을 2초05 단축했다.<br><br>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본의 코치에 따르면 린지 본은 연습 주행에서 점프 후 착지할 때 부상당하지 않은 한쪽 발로 착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린지 본의 도전이 이번 올림픽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며 “린지 본의 컨디션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이제 관심사는 (출전 여부가 아니라) 본이 정말로 우승할 수 있을지로 쏠리고 있다”고 했다.<br><br>의학 전문가들은 “의학적으로는 본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고 재활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헐렁해져 활강 스키가 가하는 중력과 충격을 무릎이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본은 이런 의학적 분석과 전망을 모두 깨트리고 있다. 물론 지금 상태로 활강 스키를 타면 탈구 위험까지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br><br>본은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에 시작하는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메달을 획득하기만 해도 동계 올림픽 역대 최고령 알파인 스키 메달 획득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평소 없던 실수가 하필 올림픽에서' 차준환, 올림픽 빙판서 고개 숙였다[2026 동계올림픽] 02-08 다음 금새록 “아이돌 아닌 원더걸스가 되고 싶어 JYP에 편지 썼다”(주말연석극)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