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타고 낸드도 '슈퍼사이클'..엔비디아 가세로 삼성·SK 수혜[이슈속으로] 작성일 02-08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년 새 가격 300% 넘게 급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pdJcSrZ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9c81b855a54e371c4da0733ad471a7bbd3143553d73338b3831513ffd6196c" dmcf-pid="1QUJikvm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9세대 V(vertical·수직) 낸드플래시./사진제공=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moneytoday/20260208083145685ytvc.jpg" data-org-width="860" dmcf-mid="XvqPQosA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moneytoday/20260208083145685yt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9세대 V(vertical·수직) 낸드플래시./사진제공=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0fa24fd76e9552033b3edbf7b46c6d7697ff8e35b2586e9b03850d85803e75" dmcf-pid="txuinETs5u" dmcf-ptype="general">지난해 초만 해도 공급 과잉에 시달리던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시장이 AI(인공지능) 확산에 힘입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낸드가 단순 저장장치를 넘어 메모리 연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AI 업계 큰 손인 엔비디아까지 가세하며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729cdbc3ef647b6c142b7a5b7305722aa9273f3a628ee271bcc5c918dcae9e5b" dmcf-pid="FM7nLDyOYU" dmcf-ptype="general">8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낸드 범용 제품(128Gb 16Gx8 MLC)의 고정거래가격은 9.46달러로 전월 대비 64.8% 급증했다. 지난해 1월 해당 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이 2.18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약 344% 급등한 셈이다. 당시 낸드는 공급 과잉과 재고 누적으로 가격 약세가 이어지며 메모리 기업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이었다. </p> <p contents-hash="858aabed44b91f937fe3606c963d9331e6a92cc47e2992b0b04eb131edf7e638" dmcf-pid="3RzLowWI5p" dmcf-ptype="general">낸드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반전을 맞았다. AI 워크로드가 학습에서 대규모 추론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기존에 학습된 데이터를 빠르게 불러오기 위한 대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GPU(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에 집중되던 데이터 일부를 낸드 기반 고성능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로 분산 저장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15bf8ce79cfe1068797fe387fe14027829efbf17c2ee8fb21e53f0ec9089d228" dmcf-pid="0eqogrYC10"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ICMS가 낸드 수요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ICMS는 GPU 1개당 16TB(테라바이트) 규모의 낸드 기반 SSD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4K 영화 30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ICMS 도입으로 2027년 엔비디아에서 발생하는 낸드 수요가 글로벌 전체 낸드 수요의 1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4ba199dee97bf3404eeddcc3d3d8ee031f15715ed2d70dd7c50c6ebca0b5b51a" dmcf-pid="pFC7z8oMX3" dmcf-ptype="general">낸드 제조사들이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면서 낸드 공급은 최소 2~3년간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분기에도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80~9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cfb5ab5bcde00b6758eea6c91c8a1b7324287ec12897a988f77ec67f7a78e157" dmcf-pid="U3hzq6gR1F" dmcf-ptype="general">글로벌 낸드 시장 점유율 1·2위를 달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낸드를 앞세워 주도권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스토리지 넥스트' 전략에 대응해 128TB(테라바이트) 이상의 초대용량 SSD 라인업을 강화하고 9세대 V낸드 기반 QLC(쿼드레벨셀)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 여기에 TLC(트러플레벨셀) 기반 고용량 5세대 SSD로 AI용 수요에 맞춘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81d0be02e91427fc91d2c50068269064d1c454cb8f6fb2b1691b01c7c07d02d" dmcf-pid="u0lqBPae5t"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GPU가 CPU(중앙처리장치)를 거치지 않고 SSD에 직접 연결되는 'AI-N P(AI 낸드 퍼포먼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AI 연산과 저장장치간 병목 현상을 최소화해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p> <p contents-hash="bac49ae735333f9d8fac513ec307fa2941d8c0be2d36a85acb54704d4b16e33b" dmcf-pid="7pSBbQNdG1"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격하는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마이크론은 생산 설비 투입을 늘려간다. 키옥시아는 일본 기타카미 낸드 공장의 팹(공장)을 본격 가동해 올 상반기 첨단 낸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최근 싱가포르에 240억달러 규모 신규 낸드 팹 건설에 들어갔다. </p> <p contents-hash="5df6d6c748a8755ea46d16180be39dafe1cff1d67b682c012e44dfbf25f6fe22" dmcf-pid="zUvbKxjJG5"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AI 서버 확산으로 D램과 낸드를 포함한 메모리 전반이 동시에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특히 SSD 수요가 낸드 회복과 가격 반등을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523283dad1f9ae8d231d9ed8d9d778208293b142f547f264e37a82aa8c2ec5" dmcf-pid="quTK9MAi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moneytoday/20260208083146946uaej.jpg" data-org-width="320" dmcf-mid="ZGTK9MAi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moneytoday/20260208083146946uae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455142d85a914b6a71de264865943a9b1eab21c6184046101fe7e188469bd1f" dmcf-pid="B7y92Rcn1X" dmcf-ptype="general"><br>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제없다’ 해명은 불리…前 국세청 조사관의 차은우 대응 조언 02-08 다음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극적인 첫 승…'미국 잡았다'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