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점프 실수는 ‘예방주사’…피겨 차준환 “개인전까지 이틀 있어, 만회할 것” 작성일 02-08 2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8/0000735027_001_20260208060218051.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개인전 앞둔 예방주사.”<br> <br> 피겨스케이팅 한국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아쉬운 표정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첫 연기를 마쳤다. 차준환은 8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78점과 예술점수(PCS) 41.75점을 받아 83.53점을 기록했다. 10명 중 8위에 그쳤다. 한국은 최종 합계 14포인트로 팀 순위 7위에 머물러 상위 5개 팀이 경쟁하는 프리 진출이 좌절됐다.<br> <br> 은반 위에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10%의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몸이 제대로 회전되지 않아 한 바퀴에 그쳤다. 결국 무효로 인정받지 못했다. 경기 후 그는 “최선을 다해 첫 경기를 치렀다. 세 번째 점프(트리플 악셀)의 실수가 아쉽기는 하다”며 “개인전을 앞두고 예방 주사라고 생각하고 싶다. 오늘 실수는 평소 하던 것이 아니라 아쉬움이 있지만, 이외 요소들은 연습했던 것만큼 해서 만족한다”고 돌아봤다.<br> <br> 이어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때 팀 코리아를 응원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나도 우리 팀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약간 실수가 있어 내가 준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개인전에서 만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8/0000735027_002_20260208060218159.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3번째 올림픽 무대다. 차준환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긴장감은 떨칠 수 없는 숙제다. 다만 점프 실수는 긴장 탓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도 어떨까 궁금했는데 약간의 긴장감은 있었다.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분 좋은 긴장감이라 볼 수 있다”며 “도약할 때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느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br> <br> 평창 대회 막내가 어느덧, 맏형이 됐다. 한국은 피겨 팀 이벤트에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차준환은 평창 대회서 막내였다. 이번 대회는 고참으로 주장까지 맡았다. 그는 “올림픽에 계속해서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은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에 팀 이벤트를 치르면서는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 후배들의 마음가짐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전했다.<br> <br> 이제 개인전에 집중한다. 차준환은 11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그는 “링크 크기에 대해 탐색하는 과정이었다. 오늘 오전에 연습했던 동선보다 점프를 조금 더 일찍 뛰려고 했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원래 연습했던 동선으로 해서 4회전 점프는 실수 없이 뛰었다”며 “개인전까지 이틀의 시간이 있다. 잘 회복해서 더 나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 관련자료 이전 “메모리만 오르는 게 아니다”… AI 특수에 MLCC 가격도 급등 02-08 다음 점프 실수에 순위 '뚝'…차준환 "예방주사 맞았다"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