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한국 컬링 믹스더블, 미국 꺾고 첫 승…5연패 마무리 작성일 02-08 35 목록 <strong>김선영-정영석 조, 연장전 끝에 1승 쾌거<br>아시아 유일 진출국 자존심 지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6/02/08/202658641770496410_20260208054311483.jpg" alt="" /><em class="img_desc">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미국전에서 김선영(왼쪽)과 정영석이 전략을 짜고 있다. /AP. 뉴시스</em></span><br><br>[더팩트|우지수 기자]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5연패 끝에 값진 첫 승리를 거뒀다.<br><br>8일(한국시간) 김선영-정영석 조는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6-5로 승리했다. 앞서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체코에 연달아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한국은 강호 미국을 꺾으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이번 승리는 한국 믹스더블 역사에도 의미가 깊다. '선영석' 조는 지난해 12월 올림픽 예선 대회에서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믹스더블 종목 자력 진출권을 따낸 주인공들이다. 아시아 국가 중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하며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br><br>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1엔드에서 1점을 선취한 한국은 2엔드에서 상대 점수를 뺏어오는 스틸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6엔드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4-2로 앞서갔고 7엔드에서는 미국의 파워플레이 공세에도 1점을 더 보탰다.<br><br>하지만 마지막 8엔드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후공을 잡은 미국에 한꺼번에 3점을 내주며 5-5 동점을 허용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미국 스톤이 하우스 중앙을 장악해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정영석이 상대 스톤 3개를 한 번에 쳐내는 샷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김선영이 마지막 스톤을 정교하게 하우스 중앙에 안착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비록 앞선 5패로 인해 상위 4개 팀이 오르는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영국전 패배 후 자신에게 실망했다며 눈물을 보였던 김선영은 이번 승리로 미소를 되찾았다. 1승 5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5분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함소원, 母 재결합 반대 이유 밝혔다 “진화, 생전 父와 닮아”(동치미)[순간포착] 02-08 다음 '예방 주사' 된 점프 실수…피겨 차준환 "개인전에서 실수 없도록"[2026 동계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