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2년 전 출산' 올림픽 신기록 미쳤다! '개최국' 이탈리아 첫 金…은퇴 고려→여자 빙속 3000m 깜짝 우승 [2026 밀라노] 작성일 02-08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61_001_2026020805001545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탈리아 빙속 선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가 35세 나이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롤로브리지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3분54초2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롤로브리지다는 이날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개최국 이탈리아의 대회 첫 번째 금메달 주인공으로 등극했다.<br><br>종전 올림픽 신기록 보유자는 네덜란드 장거리 빙속 간판 이레너 스하우턴이었다. 스하우턴은 지난 2022 베이징 올림픽 때 3분56초93를 기록해 무려 20년 만에 올림픽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 기록은 불과 4년 만에 롤로브리지다에게 깨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61_002_20260208050015502.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61_003_20260208050015539.jpg" alt="" /></span><br><br>충격적인 점은 롤로브리지다가 1991년생이라는 점이다. 자국 경기장이라 빙질과 코스에 익숙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35세 나이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크게 놀랐다. 심지어 2년 반 전에 출산을 하기도 했다.<br><br>아울러 경기가 그의 생일인 2월7일에 열렸기에, 롤로브리지다는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자신의 35번째 생일을 자축했다.<br><br>레이스를 마친 후 롤로브리지다는 벅찬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br><br>그는 '애드크로노스'와의 인터뷰에서 "은퇴하고 싶었는데, 남편과 가족, 그리고 연맹에서 포기하지 말라고, 그만두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했다"라며 "그들의 도움에 성공했다. 울기도 하고 정말 은퇴까지 생각했었다"라고 고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61_004_20260208050015581.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61_005_20260208050015622.jpg" alt="" /></span><br><br>롤로브리지다의 투혼 덕에 이탈리아는 밀라노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이자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롤로브리지다가 이탈리아에 금메달을 가져오자 축사가 쏟아졌다.<br><br>이탈리아의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은 이탈리아국가올림픽위원회(CONI)를 통해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오늘 메달을 획득한 코치진, 각 연맹, 그리고 다른 이탈리아 선수들에게도 나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해 달라"라고 말했다.<br><br>조르자 멜로니 총리도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의 놀라운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탈리아 최초의 금메달이자, 그녀의 생일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거둔 승리이다. 이탈리아의 자부심, 재능, 그리고 투지를 보여주는 멋진 결과이다"라며 축하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LIVE]"드디어 이겼다!" 한국 컬링 믹스더블 패패패패패→승, '값진 승리' 연장 접전 끝 미국 제압 '1승5패' 02-08 다음 ‘유도 기대주’ 김찬녕, 생애 첫 그랜드슬램 메달…파리 대회 남자 66㎏급 준우승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