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구아이링, 1차 시기 실패 딛고 2위로 슬로프스타일 결선행 작성일 02-08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8/PAP20260207359201009_P4_20260208032611464.jpg" alt="" /><em class="img_desc">슬로프스타일 예선 경기 중 기뻐하는 구아이링<br>[AP=연합뉴스]</em></span><br><br>(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 구아이링(중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첫 경기에서 1차 시기 실패를 딛고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진출했다.<br><br> 구아이링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5.3점을 받아 마틸데 그레몽(스위스·79.15점)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랐다.<br><br>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구아이링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금메달,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10만명을 넘어 인플루언서로의 영향력도 큰 선수다.<br><br>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최근 1년 사이 2천300만달러(약 337억원)를 벌어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수입이 많다.<br><br>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매체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힌 그는 이날 예선 1차 시기에서 첫 번째 레일로 점프해 올랐다가 눈 위에 착지하며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8/PRU20260207397801009_P4_20260208032611467.jpg" alt="" /><em class="img_desc">1차 시기에서 넘어진 구아이링<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점프, 레일, 테이블, 박스, 웨이브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구사하는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br><br> 올림픽에선 두 번의 예선 연기를 펼쳐 더 좋은 점수로 순위를 매겨 상위 12명이 9일 결선에 진출한다.<br><br> 자칫 이번 올림픽 첫 종목을 날릴 뻔했던 구아이링은 2차 시기에선 무사히 연기를 펼쳐 75.3점을 받아 2위로 결선에 안착했다.<br><br> 경기 후 구아이링은 "(넘어지고 나서) 슬픔의 5단계를 거쳤다. 혼란스러웠고, 절망에 빠졌으며, 화가 나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끝에는 몰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br><br> 그는 "몰입 상태를 찾은 뒤엔 '나는 엄청나게 노력했어. 스키를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함께 숨 쉬며 살아왔어'라고 되뇌었다. 그러면서 마음이 차분해졌다"면서 "(2차 시기를 위해) 게이트에 도착했을 땐 조금의 의심도 없었다"고 말했다.<br><br> 이 종목에 한국 선수는 참가하지 않았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빙판 위의 '미세 알갱이' 컬링의 승부를 결정하다! 02-08 다음 [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 여자 빙속 3,000m에서 '1호 금메달'(종합)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