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이탈리아, '대회 첫 金''눈물의 銀' 연달아 수확 작성일 02-08 6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롤로브리지다,여자 빙속 3,000m 우승<br>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 프란초니는 은메달<br>시상식서 지난해 세상 떠난 대표팀 동료 추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8/0000913364_001_20260208025711372.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가 8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를 마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밀라노=AP 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가 대회 첫 금메달과 눈물의 은메달을 연달아 수확했다.<br><br>이탈리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여러모로 의미 깊은 금메달이다. 롤로브리지다는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이번 대회 전까지 올림픽 포디움 정상에는 서 보지 못했다. 생애 첫 올림픽 우승을 모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차지한 것이다. 그는 또 이번 대회 이탈리아의 첫 금메달이자, 모국 여자 선수 최초의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br><br>8조에서 출발한 롤로브리지다는 전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남은 4명의 선수가 그의 기록을 경신하지 못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노르웨이의 랑네 비클룬드가 3분56초54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이가 3분56초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8/0000913364_002_20260208025711447.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의 알파인스키 대표 조반니 프란초니가 8일 남자 활강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후 하늘을 향해 메달을 들어올리고 있다. 보르미오=AP 연합뉴스</em></span><br><br>이탈리아는 또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에서 '눈물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1분51초8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조반니 프란초니는 최근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준우승의 영광을 바쳤다. 그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대표팀 동료였던 마테오 프란초소는 지난해 9월 칠레 산티아고 전지훈련 도중 세상을 떠났다. 점프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코스 밖 나무 울타리와 충돌했는데, 혼수상태로 병원에 실려간 뒤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br><br>시상식에서 하늘을 향해 은메달을 들어 올린 프란초니는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그리는 모든 곡선은 너의 것이기도 해. 우리가 늘 공유했던 꿈을 이어가며, 매 경기와 훈련에서 너와 함께 스키를 탄다고 생각했어. 이번 올림픽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이어 "너의 일부는 내 안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기에, 너를 영원히 기억할 거야. 앞으로는 너의 이름으로 삶의 목표를 세워 나갈게"라며 고인을 추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8/0000913364_003_20260208025711508.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유도 김찬녕,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66㎏급 은메달 02-08 다음 개최국 이탈리아 첫 금메달, 빙속 여자 3000m 롤로브리지다[2026 동계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