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체코에 져 5연패…준결승 진출 빨간불 작성일 02-08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8/0002790492_001_20260208005213903.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짝이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체코와 경기를 하고 있다. 코르티나/AP 연합뉴스</em></span>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짝이 최하위 체코에도 덜미를 잡히며 5연패에 빠졌다. 승리가 없는 한국은 상위 4개팀이 진출하는 준결승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br><br> 김선영-정영석 짝은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체코의 줄리 젤링로바-비트 하비초프스키 짝에게 4-9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과 체코는 4패로 나란히 최하위였다. 하지만 이날 체코가 한국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면서 한국이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았다.<br><br> 한국은 올림픽 최종 예선인 퀄리피케이션이벤트(OQE) 플레이오프(PO)에서 극적으로 마지막 티켓을 따내며 어렵게 대회 무대를 밟았지만, 유럽 강호들에게 고전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1차전 스웨덴에 3-10, 2차전 이탈리아에 4-8, 3차전 스위스에 5-8, 4차전 영국에 2-8로 패한 데 이어 이날 경기까지 내주며 5전 전패에 빠졌다. 10개 팀이 출전하는 믹스더블은 라운드로빈 예선을 거친 뒤,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br><br> 현재 영국이 7전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이어 2위 미국(4승1패), 3위 스웨덴(4승3패), 4위 캐나다와 이탈리아(이상 3승2패) 순이다. 한국이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고 상위권 팀이 잇따라 패하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한국의 준결승 진출은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br><br> 이날 경기도 쉽지 않았다. 한국은 1엔드 체코에 2실점하며 출발했다.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은 2엔드엔 상대 실수를 살리지 못하고 1득점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3엔드 체코(후공)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1점을 뺏어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4엔드 체코(후공)에 2점을 뺏겼고, 5엔드엔 한국이 후공을 잡고도 샷 미스가 나오며 2점을 뺏기고 말했다.<br><br> 한국은 2-6으로 점수가 벌어진 6엔드에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에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해 대량 득점을 노렸으나,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오히려 7엔드 체코(후공)에 대거 3점을 내줬고, 8엔드 경기 도중 역전 가능성이 사라지자, 악수를 청하고 패배를 인정했다. 김선영-정영석 짝은 8일 새벽 3시5분 미국과 여섯 번째 라운드로빈 경기를 치른다.<br><br> 한편, 믹스더블은 단체전과 비교해 규칙과 전략에서 큰 차이가 난다. 단체전은 스톤 수가 팀 당 8개이고 10엔드로 진행되지만, 믹스더블은 미리 배치된 스톤 포함 팀당 5개의 스톤으로 8엔드까지 경기를 한다. 단체전은 스톤 수가 많아서 점수를 내기 위한 체계적인 빌드업이 가능하지만 믹스더블은 스톤 수가 적어서 속전속결로 모든 게 이뤄진다. 스위퍼도 한 명 뿐이라서 스톤의 궤적을 바꾸기 어려운 면도 있다. 실수 만회 또한 힘들어서 정확도가 더욱 중요하다. 한국은 2018년 평창 때는 개최국 자격으로 믹스더블에 나갔고 이번에는 자력으로 출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서울대 물리학과 이상윤 “AI는 못 믿어”…은행 앱도 최근에서야 (‘전참시’) 02-08 다음 높은 올림픽 벽, 멀어진 준결승행…컬링 믹스더블 ‘선영석’ 5연패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