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설가 김아랑이 보는 '한국 쇼트트랙' 성적은?…"캐나다·네덜란드? 상대팀 입장에선 한국이 무섭다, 여자 1500m+혼성 계주 기대" (2026 밀라노) 작성일 02-08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37_001_2026020800021420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상암, 김현기 기자) <strong><3편(</strong>https://www.xportsnews.com/article/2106967<strong>)></strong>에 이어서<br><br>지난해 말 화려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생활을 마치고 현역에서 물러난 감아랑은 7일 개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와 해설을 맡아 생애 네 번째 올림픽을 맞는다.<br><br>최근 세 차례 올림픽에서 전부 국가대표로 뽑혀 매 대회 메달(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을 거머쥐었던 '올림피언' 김아랑이 보는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의 전망은 어떨까.<br><br>김아랑은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믿고 있다. "지금 캐나다가 상당히 잘하고, 여자는 네덜란드도 잘한다고 하지만 월드투어 마지막에 보면 우리나라가 굉장히 좋았다. 상대팀 입장에서 보면 한국도 무섭겠다는 느낌이 들 것 같다"며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월드투어 3차, 4차 하는 것도 죽을 것 같은데 다음 날 경기하는 것 보면 또 잘하고, 한국 쇼트트랙의 어떤 힘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37_002_20260208000214269.jpg" alt="" /></span><br><br>한국은 지난해 10~11월 캐나다와 폴란드,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br><br>'괴물 스케이터' 윌리엄 단지누(남자), 이번 시즌 기량을 급성장한 코트니 사로(여자)를 중심으로 금메달 15개를 쓸어담은 캐나다의 초강세가 예상되지만 한국 역시 위협적인 견제 세력으로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는 평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37_003_20260208000214331.jpg" alt="" /></span><br><br>마지막 3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선 금메달을 각각 3개와 2개 따내면서 올림픽 청신호도 밝혔다.<br><br>김아랑은 "하다 보면 저력이 분명한 게 한국 쇼트트랙"이라면서 "어려울 때 선수들끼리 뭉친다는 말씀을 국민들께 꼭 드리고 싶다. 항상 올림픽 때 걱정하지 않나. 모든 미디어, 그리고 어른들도 걱정을 한다. 그런데 선수들은 늘 그런 얘길 듣기 때문에 힘들 때일수록 투지나 한국인의 정신력이 발휘되는 것 같다"고 30년 넘게 세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한국 쇼트트랙의 힘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님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37_004_20260208000214398.jpg" alt="" /></span><br><br>그러면서 국민들과 쇼트트랙 팬들의 믿음과 지지를 당부했다. 지금 대표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아랑이 강조한 것은 대회 끝난 뒤에 모든 것을 평가하고, 지금은 격려할 때라는 얘기였다.<br><br>김아랑은 "계속해서 자신감을 실어주고 그랬으면"이라며 "이성적으로 뭐가 부족한지는 선수 본인들이 더 잘 안다. 더 잘 알고 더 대비했을 테니까 그냥 믿고 한 번 기다려주면 분명히 잘 할 것"이라고 했다.<br><br>김아랑은 이번 올림픽에 대해선 "월드투어 보면 여자 1500m 정도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며 "혼성 2000m 계주도 이번 대회 첫 종목이니까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선수들의)마음이 느껴진다"며 두 종목을 콕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2937_005_20260208000214481.jpg" alt="" /></span><br><br>이어 "월드투어 성적을 보면 혼성 2000m 계주의 경우 1위 팀이 다 다르다(중국, 캐나다, 한국, 네덜란드). 실력이 종이 한 장 차이 아닌가. 당일 컨디션이나 누가 실수하지 않는가의 싸움 같다. 남들이 다 걱정하는데 난 걱정을 덜 하겠다. 1500m는 우리 대한민국이다"라며 좋은 성적을 자신했다.<br><br><strong><끝></strong><br><br>사진=상암, 고아라 기자 / 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그런 관심 필요 없어” 스키점프 ‘성기 확대’ 논란→선수 반응은 냉담 [2026 밀라노] 02-08 다음 장비도 완벽, 자신감도 최고… 모든 준비는 끝났다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