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선수의 호소 "음경보다 경기에 관심 가져주세요"[올림픽] 작성일 02-07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성기 확대 주사' 이슈로 이목 집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60017_001_20260207223311520.jpg" alt="" /><em class="img_desc">노르웨이 스키점프 대표팀의 경기 모습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성기 확대 주사'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선 올림픽 스키점프 선수들이 '성기'가 아닌 '경기'에 관심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br><br>최근 독일 매체 '빌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일부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공기역학적 이점'을 얻기 위해 인위적으로 음경을 확대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br><br>스키점프 선수들은 시즌 시작 전 첨단 3D 스캐너로 선수 신체 치수를 측정해 유니폼을 제작한다. 유니폼은 피부에 꼭 밀착돼야 하는 게 규정이다. <br><br>하지만 음경을 인위적으로 키운 상태에서 측정하면, 실제보다 더 큰 사이즈의 옷을 입을 수 있게 돼 옷이 '날다람쥐'처럼 펄럭여 더 긴 체공시간을 얻을 수 있다. <br><br>미세한 차이로 느껴질 수 있으나 전문가들은 음경 확대로 유니폼 치수를 키우는 것만으로 스키점프 비행거리를 5m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분석한다. <br><br>'빌트'는 올림픽 내부자의 정보를 인용해 "일부 선수가 음경에 히알루론산을 주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경기복 제작을 위한 3차원(3D) 신체 스캔 측정을 조작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br><br>이 보도 이후 스키점프는 이번 올림픽 초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종목이 됐다.<br><br>이에 대해 선수들은 결백을 주장하는 한편, 씁쓸하다는 반응이다.<br><br>노르웨이 스키점프 대표팀의 안나 오딘 스트룀은 영국 매체 BBC를 통해 "성기 정도의 단어가 헤드라인에 들어가 줘야 사람들이 우리 종목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이 슬프다"고 전했다.<br><br>같은 대표팀의 요한 안드레 포르팡은 "모든 관심은 감사한 일이지만, 성기보다는 경기장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많이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논란이 커지자 국제스키연맹은 "어떤 선수에게서도 경쟁 우위를 위해 히알루론산 주사를 사용했다는 정황이나 증거가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관련자료 이전 하윤경, 박신혜에 비자금 존재 실토… "인생 바꿀 기회" [TV나우] 02-07 다음 메달 경쟁 스타트…대회 첫 金 주인공은 스위스 폰 알멘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