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뭐길래’ 男 스키점프, ‘성기 확대 주사’ 의혹…FIS “근거 없는 괴소문, 사실무근” [2026 밀라노] 작성일 02-07 5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7/0001215599_001_20260207212512972.jpg" alt="" /></span></td></tr><tr><td>슬로베니아 도멘 프레브츠가 31일 독일 빌링겐에서 열린 스키 점프 남자 월드컵 라지힐 경기에서 점프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키 점프 선수들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신체 특정 부위를 인위적으로 키운다는 논란이 확산됐다. 국제스키연맹(FIS)은 “근거 없는 괴소문”이라며 전면 부인했다.<br><br>AP통신은 7일(한국시간) FIS가 해당 논란을 두고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순수한 소문에서 비롯된 이야기다. 히알루론산 주입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얻으려 했다는 어떠한 징후나 증거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br><br>이번 논란은 독일 매체 ‘빌트’로부터 시작됐다. 이 매체는 일부 스키 점프 선수들이 히알루론산을 성기 부위에 주입하거나 콘돔 형태의 보조물을 착용한 상태로 스키 점프 슈트 사이즈 검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체 치수를 키워 더 큰 점프 슈트를 착용할 명분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공중 비행 거리를 늘려 메달 획득을 노린다는 주장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7/0001215599_002_20260207212513028.jpg" alt="" /></span></td></tr><tr><td>오스트리아 슈테판 엠바허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에 위치한 프레다초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스키 점프 노멀 힐 훈련에서 점프를 하고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td></tr></table><br>초반엔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밀라노에 모인 반도핑 당국 관계자들이 “도핑과 관련됐다면 언제든 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 역시 관련 질문을 받고 “사실관계가 드러난다면 도핑과 관련된 사안인지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도핑과 무관할 경우 우리 관할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br><br>논란이 빠르게 퍼지자 일부 매체들은 히알루론산 주입의 의학적 타당성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히알루론산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데, 점도를 유지해 마찰을 줄이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다만 WADA는 별도의 조사에 착수하지 않았다. 금지약물은 아닌 까닭이다. 제임스 피츠제럴드 대변인은 “히알루론산은 금지약물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스키 점프 슈트와 관련된 문제는 FIS 소관”이라고 설명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7/0001215599_003_20260207212513073.jpg" alt="" /></span></td></tr><tr><td>노르웨이 옌스 루라스 옵테브로가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펠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 남자 개인 군데르센 노멀힐 경기의 스키 점프 부문에서 점프를 펼치고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td></tr></table><br>스키 점프에서 장비 논란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노르웨이 트론헤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노르웨이 대표팀 지도자들이 경기 전 슈트를 조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파문이 일었다. 마그누스 브레비크 감독을 비롯해 토마스 뢰벤 보조 코치, 장비 관리자 아드리안 리벨텐은 18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고, 선수인 마리우스 린드비크와 요한 안드레 포르팡은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br><br>이후 FIS는 조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점프 전·후 검사 의무화, 3D 측정 시스템 도입, 슈트 내 마이크로칩 삽입 등 장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sshon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뉴스1 PICK]'농심배 21연승 신기록' 바둑황제 신진서 9단, 금의환향 02-07 다음 대회 첫 금 주인공 나왔다…폰 알멘, 알파인 스키 男 활강 우승[2026 밀라노올림픽]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