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차편 취소라니…벨기에 기수, 밀라노 못 와 개회식 불참 작성일 02-07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7/PEP20260207132101009_P4_20260207193413406.jpg" alt="" /><em class="img_desc">하너 데스멋이 기수를 맡아 입장하는 벨기에 선수단<br>[EPA=연합뉴스]</em></span><br><br>(밀라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앗! 열차편 취소라니…."<br><br> 한국시간 7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이 화려하게 막을 올려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br><br> 개회식의 꽃인 각국 선수단의 입장이 이어진 가운데 벨기에 선수단은 '공동 기수' 대신 쇼트트랙 여자 대표 하너 데스멋 '단독 기수'로 경기장에 들어왔다. <br><br> 벨기에는 애초 산악 스키에 출전하는 막시밀리앙 드리옹과 데스멋을 공동 기수로 대회 조직위원회에 통보했다.<br><br> 하지만 개회식 직전 벨기에 선수단은 드리옹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br><br> 스위스에서 훈련하던 드리옹은 개회식에 맞춰 밀라노로 이동해 행사를 치른 뒤 다시 스위스로 돌아가 마무리 훈련을 하고 오는 19일 경기 일정에 맞춰 대회가 치러질 보르미오에 갈 예정이었다.<br><br> 그러나 스위스에서 밀라노로 이동하려던 드리옹은 중간에 갈아타야 할 열차가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7/PEP20250305049801009_P4_20260207193413410.jpg" alt="" /><em class="img_desc">벨기에 산악 스키 선수인 막시밀리앙 드리옹<br>[EPA=연합뉴스]</em></span><br><br> 밀라노로 가기 위한 대안을 찾았지만 결국 제시간에 밀라노에 도착할 수 없었던 드리옹은 선수단에 '급박한 사실'을 통보했고, 결국 벨기에 선수단은 데스멋 단독 기수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br><br> 벨기에 선수단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수인 드리옹이 스위스에서 열차를 타고 개회식날 오후 밀라노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열차 연결에 차질이 생겨 여러 대안을 찾아봤지만, 안타깝게도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br><br> 이어 "드리옹은 19일 예정된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스위스로 돌아가는 중"이라며 "17일 스위스에서 보르미오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수를 교체할 수가 없어 데스멋이 단독 기수로 나선다"고 덧붙였다.<br><br> 드리옹도 영상을 통해 "열차편 가운데 하나가 취소돼 개회식에 참석할 수 없어 너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에 ‘감염’ 도미노…女아이스하키 덮친 노로바이러스, 핀란드 이어 스위스도 확진자 발생 [2026 밀라노] 02-07 다음 '스키로 1억, 광고 모델로 337억' 실화? '美 버리고 中 국대 선택' 중국 스키 여신 구아이링,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수입 1위'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