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모든 것' 보여줬다…'올림픽 개막' 열기 속으로 작성일 02-07 28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개회식과 함께 대회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고, 세계가 관객이 된 밤이었습니다. 신화와 예술, 음악과 성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순간, 올림픽이라는 이름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br><br>밀라노 현장의 열기를, 채승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br>각자의 국기를 두르고 사진을 찍고, 핀을 교환합니다.<br><br>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모두가 행복한 표정.<br><br>8만명이 몰린 개회식은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였습니다.<br><br>카운트다운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무용수들이 신과 인간의 사랑을 그린 '큐피드와 프시케' 신화를 온몸으로 풀어내며 닻을 올린 개회식.<br><br>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를 형상화한 출연진이 몸을 흔들고, 이어 이탈리아 예술과 개회식의 주제인 '조화'를 상징하는 삼원색의 물감들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br><br>그리고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등장하자, 산시로 경기장은 달아올랐습니다.<br><br>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색깔의 옷을 입고 무대에 나선 모델들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 패션계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추모했습니다.<br><br>92개국 선수단의 입장이 끝난 뒤 시작된 개회식의 하이라이트, 성화봉송은 이탈리아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가 함께했습니다.<br><br>'평화의 비둘기' 공연에선 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등장해 환호를 불러일으켰습니다.<br><br>비밀에 부쳐졌던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이탈리아의 두 스키 전설 톰바와 콤파뇨니였습니다.<br><br>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두 사람이 불을 붙이자, 밀라노의 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 디보나 광장에 설치된 두 개의 성화가 환하게 타올랐습니다.<br><br>성화대는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알려진 매듭에서 착안한 구 형태의 구조물로 제작됐습니다.<br><br>뜨겁게 타오르는 성화와 함께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가치를 증명할 시간이 시작됐습니다.<br><br>[영상취재 정철원 영상편집 이지혜 영상자막 성다슬] 관련자료 이전 “음원 수익 제일 많아” 한해X문세윤, 한문철에 감사인사 (불후) 02-07 다음 [올림픽] 엄마와 아들, 같은 설원에 선다…동계 사상 첫 모자 출전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