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잡는데 소 칼 안 쓴다"... 안세영, 벤치에서 웃으며 韓 '결승행' 관람 작성일 02-07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제의 칼은 아껴뒀다"... 안세영 '전략적 휴식'에도 인도네시아 3-1 압살<br>"이게 4강전 맞아?"... 김가은, 21-5 '충격의 더블 스코어'로 기선제압<br>이제 목표는 '만리장성' 정복... "우승컵, 2026년엔 반드시 가져온다"</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7/0005474872_001_2026020718471046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이것이 바로 '배드민턴 코리아'의 위엄이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라는 '치트키'를 쓰지 않고도 아시아 맹주로서의 힘을 과시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말 그대로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한 한 판이었다. <br> <br>7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전. 한국은 배드민턴 강국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매치 스코어 3-1의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이미 전날 우버컵 티켓을 확보하며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에게 준결승은 그저 결승으로 가는 가벼운 산책 코스에 불과했다. <br> <br>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매치였다. 안세영 대신 선봉장으로 나선 '차세대 에이스' 김가은(삼성생명, 세계 17위)은 상대를 그야말로 코트 위에서 지워버렸다. 상대 탈리타 라마다니 위리야완은 셔틀콕을 쫓아다니기 바빴다. 1세트 21-5, 2세트 21-4. 도합 42점을 내는 동안 단 9점만을 허용했다. 이는 경기가 아니라 '레슨'에 가까웠다. 한국 배드민턴의 허리가 얼마나 두텁고 강력한지, 전 세계에 굉음을 울린 완벽한 승리였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7/0005474872_002_20260207184710493.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연합뉴스</em></span> <br>2매치 여자 복식에 나선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 역시 자비는 없었다. 세계 36위 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2-0(21-14, 21-1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상대가 스매싱을 날리면 철벽 수비로 받아내고, 빈틈이 보이면 여지없이 꽂아 넣는 한국 복식의 클래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br> <br>비록 3매치에서 잠시 숨을 골랐으나, 이는 더 큰 환호를 위한 추진력이었다. 4매치에 등판한 이서진(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조는 1, 2세트 모두 21-19라는 짜릿한 스코어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br> <br>이제 남은 건 결승전, 상대는 홈 텃세의 중국이다. 하지만 걱정은 없다. 우리에겐 체력을 100% 비축한 '세계 최강' 안세영이 출격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 8일 결승전, 대륙을 뒤흔들 '코리아의 금빛 스매싱'이 시작된다. 관련자료 이전 산시로를 깨운 ‘아르모니아’, 밀라노의 잠 못 이루는 밤 02-07 다음 한해, 15년 음악 활동중 '저작권료 1위' 밝혔다.."음원수익 제일 높아"(불후)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