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본, 부상 딛고 활강 연습…"내가 해냈다" 작성일 02-07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활강 연습 참가<br>1분 40초 33 기록 레이스 완주 환한 미소<br>"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다"</strong>"내가 해냈다."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부활을 예고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직전 월드컵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지만 올림픽 활강 코스에서 연습을 소화했다.<br><br>본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활강 연습에 참가해 1분 40초 33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날 연습엔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43명이 완주했다. 순위는 큰 의미가 없었지만 본의 기록은 전체 11위다. 재클린 와일스(미국)가 1분 38초 94로 1위였다. 이번 여자 활강 경기는 8일 펼쳐진다. 그에 앞서 이날과 7일 한 차례씩 연습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07/0005718432_001_20260207171910579.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연습에서 슬로프를 점검하고 있다. 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AFP연합뉴스</em></span><br><br>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선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본은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에 현역으로 복귀해 이번 올림픽을 준비해왔다. 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냈다.<br><br>그는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지난 3일 이탈리아 도착 이후 기자회견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됐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시 흔히 발생하는 골타박상과 반월상연골 손상도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br><br>본은 이날 연습을 앞두고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다. 내가 여기 있을 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내가 해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여기 있고, 웃고 있으며, 무슨 일이 있든 내가 얼마나 행운아인지 알고 있다. 이 기회를 절대 헛되게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가서 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더 화려하다..선공개곡 'BANG BANG' 뮤비 티저 공개 02-07 다음 여자 아이스하키, 노로바이러스 확산…스위스 팀도 감염[올림픽]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