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르헨티나, 데이비스컵 첫날 1승1패 '장군멍군' 작성일 02-07 4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7/0000012500_001_20260207165415649.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가 확정된 후 기뻐하는 권순우.</em></span></div><br><br>권순우가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을 살려냈다.<br><br>정종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7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1차 최종본선진출전(퀄리파이어 1라운드) 첫날 아르헨티나와 팽팽한 접전 끝에 1승1패를 기록했다.<br><br>이날 첫 단식에서 정현(29·김포시청·392위)이 아르헨티나 에이스인 티아고 어거스틴 티란테(24·95위)에게 세트스코어 1-2(6-2, 5-7, 6-7<5-7>)로 역전패를 당하며 한국팀은 불안하게 출발했다.<br><br>정현은 고비마다 터져 나오는 서브 에이스(총 12개)를 앞세워 1세트를 4게임 차로 따내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2세트와 3세트 중대 고비에서 잇단 듀스 접전 끝에 게임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더블폴트를 10개나 범한 게 승부에 악재로 작용했다.<br><br>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6-6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초반 3-1까지 앞서다 서브포인트를 내주고 잇따라 실수를 범하며 내리 5점을 내준 게 뼈아팠다(3-6). 이후 5-6으로까지 따라붙기도 했으나 막판 티란테에게 다운 더 라인 샷을 허용하며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다.<br><br>경기 뒤 정현은  "많은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고,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상대 선수는 위기를 잘 견디며 기회를 잡았고, 저는 기회를 먼저 잡고도 놓쳐서 그게 조금 아쉽다"고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7/0000012500_002_20260207165415715.jpg" alt="" /><em class="img_desc">정현</em></span></div><br><br>한국은 이어진 2단식에서 권순우(28·국군체육부대·343위)가 마르코 트룬젤리티(36·134위)와 맞서 초반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제 컨디션을 찾으며 세트스코어 2-0(7-6<8-6>, 6-2)으로 이기며 기세를 올렸다.<br><br>권순우는 1세트 초반 브레이크를 당해 게임스코어 1-3으로 몰렸다. 이후 3-3, 5-5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결국 6-6이 되면서 타이브레이크 승부를 벌어야 했다.<br><br>권순우는 상대 서브에서 포인트를 따내며 1-0으로 좋은 출발을 보인 뒤, 상대의 잇단 범실을 유도하며 4-0으로까지 달아났다. 이후 4-2로 추격 당하기도 했으나, 서브 포인트와 포핸드 다운 더 라인 등을 폭발시키며 6-3으로 달아났다.<br><br>이어 트룬젤리티의 반격으로 6-6을 허용하며 예측불허의 승부가 됐다. 이때 권순우의 저력이 나왔다. 긴 랠리 끝에 한 포인트를 따낸 뒤, 자신의 서브 때 상대가 높게 걷어올린 공을 네트 앞에서 강력한 스매시로 포인트를 얻어내며 8-6으로 1세트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기세가 오른 권순우는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2-1, 5-2로 앞선 뒤, 상대 서브게임 때 40-15로 매치포인트 기회를 만든 뒤 강력한 포핸드샷을 폭발시켰고 트룬젤리티의 발리가 네트에 걸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8일 오후 1시 시작되는 대회 둘째날 복식에서 한국은 남지성(32·당진시청·복식 164위)-박의성(25·대구시청·복식 224위)이 출격해 페데리코 어거스틴 고메즈(29·복식 134위)-귀도 안드레오찌(34·복식 32위)와 격돌한다.<br><br>이어 권순우-티아고 어거스틴 티란테, 정현-마르코 트룬젤리티의 3, 4단식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재범, '1호 아이돌' 롱샷에 잔소리…"샤워 때문에 파산 직전" 02-07 다음 안세영 출전! 중국과 금메달 결투! ‘2026 아시아 배드민턴 팀 선수권’ 여자 단체전 결승전 ENA·ENA SPORTS 중계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