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심지'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은 달랐다... 아르마니·몽클레르·랄프로렌·룰루레몬 패션쇼 작성일 02-07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탈리아 단복,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자인해<br>브라질은 몽클레르·미국은 랄프 로렌 제작 단복</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333_001_20260207151114418.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선수단이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마지막으로 입장하고 있다. 밀라노=AP 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이 화려한 패션쇼 현장처럼 변신했다.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밀라노에서 펼쳐지는 올림픽답게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이고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까지 각 국가별 단복이 조명받고 있다.<br><br>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가한 92개국 선숫들은 화려한 단복을 뽐냈다. 특히 개회식 맨 마지막에 입장한 개최국 이탈리아 선수단은 자국 유명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단복을 입고 박수갈채를 받았다.<br><br>이들이 입은 단복은 아르마니의 스포츠라인 엠포리오 아르마니 EA7이 제작했다. 차콜 계열 색상의 점퍼와 바지는 지난해 9월 타계한 아르마니의 유작으로 알려졌다. 점퍼의 손목과 허리 부분의 끝단에는 이탈리아 국기 초록색과 흰색,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선수들은 흰색 비니와 띠를 착용해 단조로운 복장에 화사한 색감을 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333_002_20260207151114623.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선수단이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밀라노=AP 연합뉴스</em></span><br><br>미국 선수단은 이번에도 자국 브랜드 랄프 로렌을 선택했다. 하얀색의 더블 코트와 네이비 색감의 모자는 랄프 로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돼 스타일리시한 멋을 풍겼다. 노르딕한 스웨터와 모자 디자인에 성조기와 오륜기를 그려넣어 눈길을 끌었다. 랄프 로렌은 2008년부터 18년 간 미국 올림픽 대표팀의 단복을 책임지고 있다.<br><br>브라질 선수단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의 패딩 코트를 입고 개회식에 나섰다. 특히 화이트 패딩 코트를 입은 알파인스키 선수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텐은 패딩을 열어 젖히며 안감에 그려진 브라질 국기를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333_003_20260207151114723.jpg" alt="" /><em class="img_desc">캐나다 선수단이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밀라노=AP 연합뉴스</em></span><br><br>캐나다 대표팀은 요가에서 영감을 얻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제작한 단복을 입었다. 어두운 색 바탕의 점퍼에 붉은 색 단풍잎 모양을 그려넣은 디자인은 누가봐도 캐나다를 떠올리게 했다. 빨강 모자를 사이좋게 나눠 쓴 선수들이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br><br>몽골 팀은 자국 브랜드 고욜 캐시미어가 만든 단복을 택했다. 마치 전통 의상을 연상시키는 듯하지만 상의는 실크 장식이 더해진 의례복 '델(deel)'로 전해졌다. 몽골 선수단 단복은 중앙아시아 고원에서 혹독한 겨울을 지낸 몽골인의 전사 정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333_004_2026020715111478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선수단이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밀라노=AP 연합뉴스</em></span><br><br>한국은 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노스페이스가 디자인한 패딩을 입었다. 흰색 바탕에 태극 무늬 색감을 가미한 다소 단조로운 디자인이지만, 설원 위에서 펼치는 선수들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br><br>패션의 나라 프랑스는 자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 스웨덴은 일본의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독일과 폴란드는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등이 디자인한 단복을 착용했다. <br><br>한편 이번 대회 1만8,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살로몬이 제작한 유니폼을 입는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나솔사계' 국화, 대혼돈…미스터킴에 드디어 거절 의사 밝히나 02-07 다음 '한복 문화공정' 등 논란 많았던 개회식, 밀라노선 무탈[올림픽]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