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폴트 10개, 통한의 역전패' 정현, 데이비스컵 1단식 패배 [한국 0-1 아르헨티나, 데이비스컵 1차 최종 본선진출전] 작성일 02-07 4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7/0000012497_001_20260207142713812.jpg" alt="" /><em class="img_desc">1단식에서 아쉽게 패배한 정현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정현(김포시청, 392위)이 2026 데이비스컵 1차 최종 본선진출전 1단식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 에이스인 티아고 어거스틴 티란테(95위)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1단식을 내주며 아르헨티나에 0-1로 끌려가고 있다.<br><br>정현은 7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1차 최종 본선진출전 1단식 경기에서 티란테에 6-2 5-7 6-7(5)으로 역전패했다. 더블폴트가 갑자기 많아진 2세트를 내준 것이 뼈아팠다.<br><br>1세트는 정현의 완승이었다. 이번이 데이비스컵 데뷔전으로 경기 초반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티란테의 빈 틈을 정현이 잘 공략해냈다. 티란테는 세트 중반 평범한 실수가 많아지며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현은 1-2에서 연속 다섯 게임을 따내며 순식간에 6-2로 1세트를 잡았다. 1세트 소요 시간은 고작 35분이었다.<br><br>정현은 2세트 얼리브레이크에 성공하면서 기세를 이어가는 듯싶었다. 하지만 2세트 서브 영점이 문제였다. 더블폴트가 다섯 개나 나왔다. 상승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 듀스가 각각 네 차례, 다섯 차례 이어진 두 번째 게임과 열두 번째 게임을 내주며 결국 5-7로 세트를 잃었다. 그렇게 세트올을 허용했다.<br><br>3세트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높은 수준의 랠리가 이어졌다. 정현은 백핸드, 티란테는 포핸드의 성공 빈도가 높았다. 양 선수 모두 서로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br><br>타이브레이크서도 역전을 허용한 정현이었다. 정현은 먼저 미니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2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어진 본인의 두 차례 서브권을 모두 잃었다. 갑작스럽게 포핸드 범실이 많아졌다. 격차는 순식간에 3-6까지 벌어졌다. 정현은 이어진 서브게임을 모두 따내며 쫓아갔으나(5-6), 티란테의 크로스 포핸드가 터지면서 결국 재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다(5-7).<br><br>정현은 2019년 10월 21일 이후, 2301일 만에 톱 100 선수 상대 승리를 목전에 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br><br>티란테는 본인의 데이비스컵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 에이스의 자격을 증명했다.<br><br>7일에는 2단식 경기까지만 진행된다. 한국은 권순우(국군체육부대, 343위)가, 아르헨티나는 마르코 트룬젤리티(134위)가 출전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머라이어 캐리 '립싱크 의혹'…"입술 움직임 보니" 02-07 다음 김연자, 눈물 흘린 길려원 독려 극찬 “미스트롯4 TOP5 들 수 있다”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