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모양도 안 맞네" 219억 다이아 치장하고 '립싱크 논란'…머라이어 캐리, 동계올림픽 개막식 '뻐꾸기 의혹'→미국도 강력 비판 작성일 02-07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7/0001972752_001_2026020713210995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서 립싱크 논란에 휘말렸다.<br><br>캐리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화려한 흰색 드레스와 퍼 코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br><br>특히 그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귀걸이 등 주얼리는 총 306캐럿, 1500만 달러(약 2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br><br>캐리는 1969년생 미국 출신 가수로 1990년 데뷔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다.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핫 100 차트 100주 1위를 달성했고,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캐럴 중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직접 작사 작곡해 부르기도 했다. 전세계 음반 판매 2억장을 달성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7/0001972752_002_20260207132110009.jpg" alt="" /></span><br><br>겨울을 대표하는 가수이다 보니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를 대표하기로 결정됐을 때부터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br><br>이날 캐리는 이탈리아 국민 가수 도메니코 모두뇨의 명곡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볼라레)'를 부르려 올림픽 개막을 힘차게 알렸다. 이어 자신의 히트곡 '낫싱 이즈 임파서블'을 불렀다.<br><br>하지만 공연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과 외신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7/0001972752_003_20260207132110052.jpg" alt="" /></span><br><br>문제는 립싱크 의혹이었다. 현지 매체와 SNS상에서는 캐리의 입 모양이 흘러나오는 노래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빗발쳤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리는 노래를 어설프게 흉내 내는 것처럼 보여 조롱받고 있다"며 "때로는 경기장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입술 움직임이 더 느렸다"고 혹평했다.<br><br>팬들 역시 "프롬프터만 읽는 듯 경직돼 보였다", "이렇게 형편없는 립싱크는 처음이다", "최고 음역대를 시도하는 척조차 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br><br>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대형 야외 스타디움의 음향 여건상 립싱크가 불가피했을 수 있다는 옹호론도 나왔으나, 올림픽 개막식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준비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7/0001972752_004_20260207132110097.jpg" alt="" /></span><br><br>심지어 미국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USA투데이는 "올림픽 개막식서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는 팬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면서 "일부는 캐리의 무대 위 경직된 모습과 고음 처리 능력을 비판했고, 또 다른 일부는 캐리가 립싱크를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br><br>그러면서 "올림픽 개막식에 캐리를 섭외한 것은 분명 큰 성과였으나 그의 공연은 결국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말았다"고 덧붙였다.<br><br>반면,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는 압도적인 라이브로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대조를 이뤘다.<br><br>캐리와 달리 이탈리아의 거장 보첼리는 검은 코트 차림으로 등장해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7/0001972752_005_20260207132110137.jpg" alt="" /></span><br><br>보첼리 웅장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1982년 월드컵 우승 주역 등 스포츠 전설들이 성화를 봉송하는 장면은 이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br><br>보첼리의 노래가 절정에 달할 때 관중석의 분위기도 최고조에 이르렀다.<br><br>머라이어 캐리는 220억원 가까운 치장과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에 섰지만 성의 없는 태도로 빈축을 제대로 샀다. 반면, 보첼리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전 세계를 감동시켰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금메달 3개, 베이징보다 더" 목표는 과연 현실적일까, AI의 객관적인 예상은? [2026 밀라노] 02-07 다음 아이유, 꾸밈없어도 압도적... 화보 아니고 셀카 [IS하이컷]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