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제에 미국인이 왜?” 머라이어 캐리, 올림픽 립싱크 논란 작성일 02-07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7/0003957789_001_20260207095508444.jpg" alt="" /><em class="img_desc">6일(현지시각)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개막식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열창하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em></span><br> 세계적인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인 무대가 ‘성의 없는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br><br>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올림픽 개막식에서 캐리는 총 300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화려한 드레스에 풍성한 퍼 코트를 걸치고 등장했다. 그는 이탈리아 국민가요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Nel Blu, dipinto di Blu)’와 자신의 히트곡 ‘낫싱 이즈 임파서블(Nothing is impossible)’을 불렀다.<br><br>공연 직후 소셜미디어에는 캐리의 무대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캐리가 자신의 전매특허인 고음역대를 소화할 때 얼굴 근육조차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며 “최근 몇 년 간 본 최악의 립싱크” “립싱크라는 사실을 숨기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리는 노래를 어설프게 흉내 내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소셜미디어에서 조롱받고 있다”며 “최고 음역대를 ‘시도’하는 데 큰 노력을 하지 않는 듯 보였고, 때로는 경기장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입술 움직임이 더 느린 모습이었다”고 전했다.<br><br>실망스러운 무대에 캐리 섭외에 대한 의구심도 불거졌다. 개최국 이탈리아와 아무런 접점이 없는 미국인 가수가 개막식 주요 무대를 장식한 이유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보통 개최국은 자국 아티스트를 내세운다. 영국 올림픽에서 미국 가수는 본 적이 없다” “이탈리아에도 훌륭한 가수가 많은데 굳이 머라이어 캐리를 부른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br><br>오히려 이탈리아 가수 라우라 파우시니가 부른 이탈리아 국가가 더 큰 울림을 남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파우시니 덕분에 캐리가 망쳐놓은 개막식이 겨우 살아났다”고 했다. 파우시니는 그래미와 라틴 그래미, 골든 글로브 등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여가수다.<br><br> 관련자료 이전 44억년 전 화성 운석, 예상보다 물 더 많았다 [우주로 간다] 02-07 다음 2026 동계올림픽 개막... 22번째 입장한 한국, 목표는 10위권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