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첼리의 ‘네순도르마’ 맞춰 성화봉송도 걸음이동[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7 3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7/0002597389_001_20260207094111028.jpg" alt="" /></span></td></tr><tr><td>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7일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안드레아 보첼리가 공연하고 있다. [EPA]</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노래 맞춰 최종 점화 전 성화 봉송 고조</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다.<br><br>100년 역사의 이탈리아 최대 규모 경기장 산시로 내 스크린에 성화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흐른 뒤 검은 코트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 보첼리는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렀다.<br><br>최종 점화에 앞서 산시로에서 한 차례 성화 봉송이 이뤄졌는데, 그 배경으로 보첼리의 목소리가 깔렸다. 보첼리의 ‘네순 도르마’가 절정을 향해갈 땐 관중석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했다.<br><br>1982년 이탈리아의 월드컵 축구 우승 주역들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들이 나선 산시로의 성화 봉송은 주자들이 통상대로 달리는 대신 보첼리의 목소리가 자아내는 웅장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걷는 모습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br><br>오페라와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보첼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단골손님이다. 이 대회 전 마지막으로 이탈리아가 개최한 올림픽인 2006년 토리노 동계 대회 때는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고, 20년 만에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선 서막을 알렸다.<br><br>사상 처음으로 공식 명칭에 두 곳의 지명이 들어가고 경기가 다수의 경기장에 분산돼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메인 스타디움이나 경기장이 아닌 밀라노 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에 성화대가 설치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7/0002597389_002_20260207094111086.jpg" alt="" /></span></td></tr><tr><td>7일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하고 있다. [AFP]</td></tr></table><br><br>이번 개회식에선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도 공연했다. 화려한 보석으로 수놓은 하얀 드레스에 풍성한 퍼 코트를 걸치고 큰 환호성 속에 등장한 캐리는 이탈리아의 국민가수 도메니코 모두뇨의 대표곡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를 먼저 불렀다. ‘볼라레’(Volare)라는 후렴구로 알려진 곡이다.<br><br>이어 자신의 곡인 ‘낫싱 이즈 임파서블’을 부른 캐리는 옅은 미소와 함께 가볍게 손으로 입맞춤을 보내는 인사를 하고 순서를 마무리했는데, 끝 부분이 잔잔한 탓이었는지는 몰라도 시작할 때보단 관중의 함성이 다소 잦아든 느낌이었다.<br><br>해외 매체에선 캐리가 ‘립싱크’를 했고 심지어 그마저 부족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리는 노래를 어설프게 흉내내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소셜 미디어에서 조롱받고 있다. 최고 음역대를 ‘시도’하는 것에 큰 노력을 하지 않는 듯 보였고, 때로는 경기장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입술 움직임이 더 느린 모습이었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연아 없잖아! 한국은 신경 꺼"→'韓 무시' 일본에 존재감 제대로 선보였다→클린 연기 신지아, 메달 경쟁 다크호스로 급부상 02-07 다음 이탈리아 성악가 보첼리 '네순 도르마' 열창으로 축제 빛내 [밀라노 올림픽]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