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앞세운' 한국, 농심배 6연패 위업…신진서는 누적 상금 100억 돌파 작성일 02-07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02/07/0000039345_001_2026020708290802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농심배 6연패 이끈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한국 바둑 부동의 에이스 신진서 9단이 세계 바둑에 또 한 번 큰 발자국을 찍었다. <br><br>신진서는 6일 중국 선전 힐튼 푸톈 호텔에서 끝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우리나라의 6년 연속 우승을 확정 지었다. <br><br>한국 바둑은 '신산' 이창호 9단이 이끌던 1∼6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br><br>우승의 주역은 단연 신진서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진서는 일본 이야마 유타 9단, 중국 왕싱하오 9단에 이어 이치리키 9단마저 돌려세우며 사흘간 3연승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br><br>'수호신'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신진서는 농심배 21연승을 질주했고 이치리키 9단을 상대로 8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br><br>신진서는 또 20년 만에 농심배 정상 탈환을 노린 일본의 도전을 무산시키며 2013년 이래 일본 기사 상대 45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이어갔다. <br><br>신진서는 이날 중앙 접전에서 이치리키의 큰 실착을 놓치지 않고 급소를 찔러 역전극으로 드라마를 썼다. <br><br>신진서는 대국 후 한국기원을 통해 "상대가 착각을 한 것 같고, 바둑이 많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기회가 왔다"며 "마지막 대국 내용이 많이 안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운이 많이 따랐고, 역시 팬 분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 그게 행운이 따른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함께 치러진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11국에서는 유창혁 9단이 중국 위빈 9단에게 196수 만에 흑 불계패해 우승 목전에서 아쉽게 물러났다. 중국이 2년 연속 대회를 제패했다. <br><br>㈜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 원, 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8천만 원이다. <br><br>한편 신진서는 우승과 함께 역대 세 번째로 누적 상금 100억 원을 돌파했다. <br><br>신진서는 농심배 우승 상금 배분액 1억5천만 원, 대회 규정에 따른 본선 3연승 상금 1천만 원, 대국료 300만 원을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1억6천300만 원을 벌었다. <br><br>기존 상금 98억9천348만 원을 합쳐 신진서의 통산 상금은 100억5천648만 원으로 늘었다. <br><br>이로써 신진서는 이창호(2015년·현재 107억7천445만 원), 박정환 9단(2025년·현재 103억6천546만 원)에 이어 상금 100억 원을 돌파한 역대 3호 기사가 됐다. <br><br>신진서의 나이가 이제 만 25세인 점을 고려할 때 누적 상금 신기록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br><br>신진서는 2023년 14억7천961만 원을 벌어들여 연간 최고 상금 기록을 새로 썼다. 그간 우승한 기전 중 가장 상금이 큰 대회는 '바둑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로 우승 상금은 40만 달러(5억8천756만 원)다.<br> 관련자료 이전 4곳에 흩어져도 태극기 동시에 휘날렸다…동계올림픽 개막 02-07 다음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영국에도 패배 4연패···4강 진출 먹구름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