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3곳서 나눠 등장한 태극전사, ‘젠지’답게 흥겁게 즐겼다 작성일 02-07 36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br>사상 첫 분산 개최 반영, 종목 따라 4곳서 열려<br>캐리·보첼리 등 대중성 있는 인사들도 참가 <br>차준환·박지우 앞세운 韓 22번째 입장해<br>성화대도 동·하계올림픽 첫 2개 동시 운영 <br>알파인 스키 ‘여제·황제·현역’ 동시 점화</div><br><br>◆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7/0005633854_001_20260207081606436.jpg" alt="" /><em class="img_desc"> 7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기수인 피겨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em></span>사상 첫 ‘분산 개최’ 방식으로 치러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기수로 나선 한국 선수단은 종목에 따라 리비뇨, 코르티나담페초 등 각각의 개최 도시 지역에서 신나는 몸짓과 미소로 개회식을 즐기며 이번 대회에서의 ‘유쾌한 도전’을 다짐했다.<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상 처음 시도하는 분산 개최 방식을 개회식에도 적용하면서 주무대였던 밀라노뿐 아니라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7/0005633854_002_20260207081606506.jpg" alt="" /><em class="img_desc">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화려한 공연과 함께 오륜기 엠블럼이 개회식장을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em></span>개회식은 이탈리아어로 ‘조화’를 뜻하는 ‘아르모니아(Armonia)’를 주제로 열렸다.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을 골고루 선보이면서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는 조화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돋보였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 때는 더 큰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개최국 국기 게양 때는 지난해 별세한 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추모하는 ‘라스트 런웨이’가 펼쳐졌다. 모델들은 적색·흰색·녹색 등 아르바니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경기장을 이탈리아 국기 컬러로 물들였다.<br><br>92개국이 참가한 각 국 선수단은 개최도시 4곳에서 동시에 입장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알파벳 순에 따라 22번째로 입장한 한국은 차준환, 박지우를 앞세워 긴장 대신 흥겨운 모습으로 개회식 자체를 즐겼다. 얼굴에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태극기를 든 차준환과 박지우는 내내 밝은 자세로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스키 경기가 열릴 리비뇨,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컬링 등이 치러질 코르티나담페초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까지 펼치면서 대회장에 입장하는 순간을 만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7/0005633854_003_20260207081606551.jpg" alt="" /><em class="img_desc">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평화의 아치’(아르코 델라 파체·Arco della Pace) 성화대에 점화된 성화가 타오르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개회 선언 이후 대회 개회식은 오륜기 입장, 선수단 선서를 거쳐 올림픽 성화 점화로 절정에 달했다. 밀라노의 ‘평화의 아치’(아르코 델라 파체·Arco della Pace)와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Piazza Dibona) 등 2곳에 설치된 성화대에 1990년대 스키 여제 데보라 콤파뇨니, 스키 황제 알베르토 톰바, 여자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소피아 고지아가 최종 점화자로 나서 불을 붙였다.<br><br>성화대는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알려진 매듭(Knots)에서 착안한 구 형태 구조물로 선보였다. 선수 71명이 출전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동계올림픽 종합 톱10 재진입을 노린다.<br><br>밀라노 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구관이 명관? 또 만나니 '호평 잔치', 류승완·조인성→장항준·유해진 02-07 다음 사상 첫 '2개 성화대 점화'…밀라노·코르티나 메달 경쟁 시작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