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최종주자는 이탈리아 스키 전설…밀라노·코르티나 동시 점화[올림픽] 작성일 02-07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초 개회식 분산 개최…성화대도 두 곳 배치<br>이탈리아 동계 스포츠 레전드가 릴레이 봉송</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59608_001_20260207074412601.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알파인 스킨 레전드 데보라 콤파뇨니, 엘베르토 톰바가 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베일에 싸여있던 성화 최종 점화자는 이탈리아 동계 스포츠 레전드였다.<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개회식이 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br><br>동계 올림픽 사상 최초로 대회명에 두 도시 이름이 들어간 이번 대회는 개회식도 분산 개최했다.<br><br>밀라노를 중심으로 코르티나담페초와 프레다초, 리비뇨에서 동시에 행사와 선수 입장이 진행됐다. 성화대 역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군데에 설치됐다.<br><br>지난해 11월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에서 채화돼 12월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성화는 두 달간 이탈리아 전역의 60개 도시, 1만2000km를 순회한 뒤 밀라노 두오모 광장과 중앙역 등 도심 중심부를 통과한 뒤 멈춰 섰고, 마침내 '평화의 아치'에 점화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59608_002_20260207074412669.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남자·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성화 봉송의 마지막 여정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한국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자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의 성훈이 봉송 주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br><br>성화 최종 점화자는 개회식 최대 관심사였다.<br><br>출전국 입장 및 여러 퍼포먼스를 지나 조직위원장 연설과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의 개회 선언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성화 점화 순서가 다가왔다.<br><br>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전설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노래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을 채웠다. 그리고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주세페 베르고미와 프랑코 바레시가 성화를 들고 나타났다.<br><br>이들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세 명의 선수에게 성화를 넘겼고, 이후 남자 배구 세계 챔피언 선수들에게 건네진 성화는 산시로 스타디움을 떠났다.<br><br>이어진 '평화의 비둘기' 공연과 올림픽기 게양, 올림픽 찬가 제창 및 올림픽 선서 이후 사라졌던 성화가 재등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59608_003_20260207074412720.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이탈리아 알파인 스킨 레전드 데보라 콤파뇨니, 엘베르토 톰바가 성화를 점화하자 오륜기 로고 조형물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다. 2026.2.7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이탈리아 설상 레전드 게르다 바이센슈타이너와 마누엘라 디 첸타가 등장해 성화봉을 다음 주자인 이탈리아 스피드스케이팅 레전드 엔리코 파브리스에게 전달했다.<br><br>파브리스는 평화의 문 앞으로 성화봉을 들고 이동했고, 최종 주자인 이탈리아 알파인 스키 레전드 데보라 콤파뇨니와 엘베르토 톰바가 이어받았다.<br><br>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간 두 사람은 성화봉을 성화대에 올렸고, 마침내 성화가 환하게 타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59608_004_20260207074412799.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남자·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코르티나담페초에서도 이탈리아 알파인 스키 레전드 구스타프 퇴니로부터 성화봉을 건네받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금메달리스트 소피아 고자가 같은 모양의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br><br>한편 이번 대회에는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약 2900명의 선수가 참가, 16개 종목에서 총 11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점화된 성화도 이날부터 23일 폐회식까지 17일간 타오른다. 관련자료 이전 김영희, 딸과 뉴욕행 비즈니스석 탑승…'럭셔리 육아' 클래스가 다르네 02-07 다음 2026 동계올림픽, 7일 새벽 4시 개막…한국 선수단 일정은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