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전광판에 비친 美부통령…쏟아진 야유 [2026 밀라노올림픽] 작성일 02-07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5/2026/02/07/0005248182_001_2026020707241002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관중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br><br>밴스 부통령은 7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했다. 미국 선수단이 입장할 차례가 되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이 장면이 대형 전광판에 비치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야유가 터져 나왔다.<br><br>이번 사태는 최근 미국과 유럽 간 외교적 긴장 그리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해외 활동 논란과 맞물려 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올림픽에 ICE 요원을 파견해 이탈리아 안보 당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현지에서 반대 시위가 이어졌다.<br><br>특히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와 연방요원이 이민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미국 시민이 총격으로 잇따라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커졌다. 이러한 분위기가 개회식 현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br><br>개회식 직전에도 미국 선수단이 야유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개회식이 서로를 존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외신들은 밴스 부통령이 야유를 받은 장면을 즉각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밴스 부통령이 미국 국기를 흔드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자 관중들은 야유를 퍼부었다”고 전했다.<br><br>한편 러시아 침공을 겪은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는 관중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져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도 없이 올림픽 복귀...김연아 작심 발언 무시→'도핑 논란 핵심' 4년 만에 또 등장 02-07 다음 개회식 스크린에 美 밴스 부통령 뜨자 야유 세례[2026 동계올림픽]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