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도 아까워... 태극 전사들, 장비·시설 점검에 추가 훈련 자처 작성일 02-07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피겨 대표팀, 장거리 비행 후 12시간도 채 안돼 훈련 돌입<br>고난도 점프 기술 시도하며 컨디션 대폭 끌어올리기도<br>쇼트트랙 대표팀, 라이벌 캐나다 팀과 연일 합동훈련해<br>외부 음식 차단, 개인 훈련 자처하며 금빛 질주 준비 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288_001_20260207043040615.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첫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밀라노=뉴시스</em></span><br><br>결전지에 도착한 태극전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몸을 풀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최고의 순간을 향한 시동을 걸고 있다.<br><br>5일(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입성한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은 당일 오후부터 바로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에 돌입했다. 장시간 비행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일정이었지만, 선수들 얼굴에서는 피로감보다 기대감이 먼저 읽혔다.<br><br>차준환(25·서울시청)은 "경기장에 와보니 올림픽이 더욱 실감 나고 설렌다. 확실히 다른 대회와는 현장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경기장 가로 길이가 조금 짧아 적응이 필요하지만, 북미 대회 때 더 짧은 링크에서도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288_002_20260207043040640.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이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밀라노=뉴시스</em></span><br><br>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이해인(21·고려대)은 첫 공식 연습에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뛰는 깜짝 연기를 펼치며 시선을 끌었다. 이해인은 "몸을 풀기 위해 점프 위주로 점검했다"며 "연습 첫날이라 조금 흔들린 부분이 있었지만, 다음 훈련 때 충분히 보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br><br>당장 6일 오후부터 곧바로 경기에 들어가는 피겨 대표팀은 공식 훈련을 마친 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마련한 외부 링크로 자리를 옮겨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공식 훈련은 다른 선수들과 4인 1조로 묶여 진행돼, 개별 프로그램을 충분히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피겨 단체전은 6~9일 열리며 10일부터는 개인전 일정이 시작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288_003_2026020704304066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왼쪽)와 신동민이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선수는 이날 오전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추가 훈련을 요청, 캐나다 대표팀과 함께 훈련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br><br>이번 대회 최대 메달밭으로 꼽히는 쇼트트랙 대표팀도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달 30일 입국한 뒤 선수촌과 빙상장을 오가며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다. 도핑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외부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br><br>공교롭게도 대회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공식 훈련 일정이 최대 라이벌인 캐나다 대표팀과 계속 겹쳐 연일 합동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은 이를 전력 점검은 물론, 상대 전략을 파악할 기회로 삼고 있다.<br><br>공식 훈련이 없는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빙판에 오르는 선수들도 있다. 쇼트트랙 김길리(22·성남시청) 신동민(21·고려대)은 이날 낮 훈련 일정이 없었지만, 장비 점검, 빙질 적응 등을 위해 추가 훈련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도 캐나다 선수들이 있었다. 신동민은 "가볍게 몸도 풀고 장비도 점검할 겸 나왔다"며 "캐나다 선수들의 단거리 훈련법이나 다른 기술들을 보면 느끼는 점이 많아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경기는 10일부터 시작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7/0000913288_004_20260207043040689.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강은비, 임신 21주차 유산 후 근황…"혼인신고, 미리 못 해 후회" (변비부부) 02-07 다음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돌파구가 필요하다···영국에도 져 4연패[스경X올림픽 현장]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