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헤어밴드 차고 다함께 엄지척…밀라노 즐기는 한국 피겨[올림픽] 작성일 02-07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단체전 팀 이벤트서 중간 순위 7위 <br>개성 넘치는 응원도구와 포즈 눈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59269_001_20260207025010192.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권예와 임해나의 아이스댄스(리듬댄스) 경기 응원을 하고 있다.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피겨 대표팀이 단체전인 '팀 이벤트'에서 태극기 헤어밴드를 활용한 단체 응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자신감도 하늘을 찌른다.<br><br>피겨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에서 11점을 획득, 10개 팀 중 7위에 자리했다.<br><br>임해나-권예가 출전한 아이스댄스가 7위로 4점, 신지아가 나선 여자 피겨 싱글이 4위로 7점을 땄다.<br><br>팀 이벤트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 댄스, 페어로 구성된다. 쇼트 프로그램(남녀 싱글·페어)과 리듬댄스(아이스댄스)의 랭킹 점수를 합산해 상위 5개 팀이 결선(프리스케이팅·프리댄스)에 올라 메달 색깔을 가린다.<br><br>한국은 페어 출전 팀이 없어 단체전 참가를 고민했으나 3종목만으로 출전하는 것을 결정했다. 메달 획득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각 세부 종목 선수들이 올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br><br>실제로 선수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제대로 익혔다.<br><br>올림픽 첫 출전인 임해나-권예, 신지아 모두 개인전에 앞서 실전 빙질을 체크하고, 현장감을 몸으로 익혔다.<br><br>첫날 진행된 3개 종목 중 한국은 2개 종목만 나섰는데 3개 종목을 모두 치른 나라 3개 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크게 높여도 좋을 대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59269_002_20260207025010257.jpg" alt="" /><em class="img_desc">다함께 엄지척 응원을 하는 피겨 대표팀ⓒ AFP=뉴스1</em></span><br><br>팀 이벤트는 동료들의 응원전도 하나의 볼거리인데, 대표팀은 단결된 팀워크를 보여줬다. <br><br>간판 스타이자 한국 선수단 개막식 기수인 차준환은 태극 무늬가 새겨진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김현겸과 이해인 등은 대형 태극리본 머리띠를 쓰고 태극기를 열심히 흔들었다.<br><br>임해나-권예 조가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기다릴 땐 뒤에서 함께하며 둘의 엔딩 포즈인 '엄지 척'을 따라한 뒤 활짝 웃었다. 권예는 아예 태극 선글라스까지 썼다.<br><br>이는 영화 '맨 인 블랙'의 시그니처 포즈이자 임해나-권예 조 리듬 댄스의 핵심 콘셉트기도 했다.<br><br>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 선수들은 뒤이어 신지아의 점수를 기다릴 땐 팔을 길게 뻗는 그의 엔딩 포즈까지 익살스럽게 따라하며, 끈끈하고 활기찬 팀 분위기를 자랑했다. <br><br>첫 올림픽 경기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친 신지아는 "언니 오빠들이 뒤에 함께해줘서 큰 힘이 됐고, 덕분에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영광스러운 무대였다"며 웃었다.<br><br>한국 피겨는 8일 오전 3시 45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으로 팀 이벤트 일정을 이어간다.<br><br>여기서 차준환이 고득점을 올려주면 5위 진입도 기대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7/0008759269_003_20260207025010307.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의 엔딩 포즈를 따라하며 응원하는 한국 대표팀 ⓒ AFP=뉴스1</em></span> 관련자료 이전 UFC 남의철 “블랙컴뱃 타이틀전 향해 노력” 02-07 다음 '배추보이' 또 메달?...숨 막히는 '0.01초 승부'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