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피겨 점프 때 스케이트 날 각도까지 분석” 작성일 02-07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6 밀라노 겨울올림픽]<br>오메가, 향후 도입될 새 기술 구현<br>mm 단위 분석해 더 정확하게 판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07/0003695758_001_20260207014457100.jpg" alt="" /><em class="img_desc"> 오메가가 5일 공개한 선수의 점프 동작을 3D로 분석하는 신기술. 밀라노=임보미 기자 bom@donga.com</em></span>“경기장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에서 생성되는 피드를 인공지능(AI)이 하나로 모아서 3차원(3D)으로 만들면 선수들의 모든 움직임 추적이 가능해요.”<br><br>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 차준환, 김현겸은 5일(현지 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첫 공식훈련을 실시했다. 같은 시간 세계 각국에서 온 기자들을 경기장으로 안내한 알랭 조브리스트 오메가 타임키핑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피겨스케이팅에 도입될 새로운 기술을 이렇게 설명했다. 링크장 한쪽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는 훈련 중인 선수들의 모션을 추적하는 3D 영상이 실시간으로 구현되고 있었다.<br><br>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이번 대회 피겨 종목 경기 때 선수들의 점프 높이와 길이, 회전수, 회전 스피드, 히트맵(빙판을 돌아다닌 흔적) 등 빙판 위에서 나오는 정보를 모두 수집해 방송사에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전송된 이 자료들은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곧바로 전달된다.<br><br> 이전까지도 피겨 심판들이 채점할 때 보는 리플레이나 슬로모션 영상은 경기장에 설치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에서 나왔다. 다만 심판들은 이 영상들을 ‘맨눈’으로 보고 판정에 활용했다.<br><br> 하지만 신기술은 인간 심판이 판정을 더 정확하게 내릴 수 있도록 피겨 기술점수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mm 단위로 경기장 내 선수들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하며, 점프 도약과 착지 때 스케이트 날 각도까지 파악할 수 있다.<br><br> 다만 이번 대회 때 실제 채점 과정에는 이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는다. 조브리스트 CEO는 “기술은 완성됐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며 “심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어떤 방식으로 채점에 활용할지 먼저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07/0003695758_002_20260207014457131.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폭발적 질주 짜릿한 추월… ‘쇼트트랙 F1’ 펼쳐보자” 02-07 다음 "비주얼 독립투사!" '韓 기수' 차준환 미친 존재감, 태극기 머리에 두르고 '응원단장' 세리머니 주도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