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도시’ 밀라노에 한복 보러 우르르 작성일 02-07 47 목록 <b>‘코리아 하우스’ 개관식서 패션쇼<br>K팝·K뷰티 등 체험 부스도 마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7/0003957762_001_20260207005508879.jpg" alt="" /><em class="img_desc">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열린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의 근대 건축 명소 ‘빌라 네키 캄필리오’가 특별한 패션쇼 무대로 변신했다. 이탈리아 건축 거장 피에로 포르탈루피가 설계한 고풍스러운 정원을 배경으로 두루마기와 갓, 족두리, 볼끼를 착용한 현지 모델들이 우아한 포즈로 런웨이를 누볐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이 흘러나오더니 한국 댄스팀 ‘원샷크루’의 무대가 펼쳐졌다.<br><br>이 행사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이었다. 야외 테니스 코트에 K-푸드와 K-뷰티, K-팝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세계 NOC(국가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이 뒤섞여 한복을 입어보고 아이돌 스타처럼 화장을 해보며 즐거워했다. 건물 지하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방문객에게 세배와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명절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림픽을 찾은 세계인들이 다채로운 ‘K-컬처’가 풀어내는 한국의 멋과 이야기를 마음껏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br><br>정부는 2004 아테네 대회부터 올림픽 개최지에서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초기엔 선수단 지원과 내빈 만찬 등 쓰임이 제한적이었지만,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스포츠 외교와 문화 홍보가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진화했다.<br><br>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중국·브라질 등 10여 나라가 밀라노 요충지에 올림픽 하우스를 설치했다. 운영 방식은 각양각색이다. 밀라노의 고층 빌딩 ‘스위스 센터’를 알프스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스위스는 요들 콘서트와 오메가 등 자국 대표 명품 브랜드를 전시하고 있다. 스웨덴은 입장료 15유로(약 2만6000원)에 자국 선수 경기 생중계와 역대 올림피언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도록 가꿨다. 미국처럼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선수단과 VIP 전용 공간으로 조성한 국가도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륙 효과 장난 아니네! 논란 많인 중국계 미국인, 대륙 머니 휩쓸었다 02-07 다음 첫 올림픽에 무결점 연기… 신지아, 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쇼트 4위 0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