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데뷔' 피겨 신지아 "의외로 걱정만큼 긴장되지 않았다"[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6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서 4위<br>"빙질도 좋아서 다행…남은 경기에 도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6/NISI20260206_0021154159_web_20260206223805_20260206231616026.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신지아가 6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2026.02.06. park7691@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올림픽 데뷔전에서 큰 실수없는 연기를 펼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br><br>신지아는 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93점, 예술점수(PCS) 30.87점으로 68.80점을 받았다. <br><br>10개국이 출전한 팀 이벤트에서 신지아는 10명 중 4위에 올랐다. <br><br>기대보다는 점수가 다소 낮게 나왔지만, 큰 실수없는 연기를 펼치면서 무난하게 올림픽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br><br>신지아는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싱글 은메달, 팀 이벤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본격적인 올림픽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br><br>그는 나이 제한 때문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에도 2025~2026시즌에야 데뷔했다. <br><br>경기를 마친 후 신지아는 "올림픽 팀 이벤트에 출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림픽이라고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다른 국제대회와 똑같이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br><br>그는 "경기를 하기 전까지는 '올림픽 무대에 섰을 때 내가 얼마나 긴장이 될까'라는 걱정이 무척 컸다"면서도 "그러나 막상 무대에 올라보니 걱정한 만큼 긴장되지는 않았다"고 강심장을 자랑했다. <br><br>이어 "저도 의외라고 생각한다"며 웃어보였다. <br><br>연기에 대해서는 "내가 느끼기에는 점프가 살짝 흔들려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스텝이나 스핀 같은 부분은 연습한 만큼 나와서 다행"이라고 자평했다. <br><br>각 국가에서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에 선수들을 내보내는 피겨 팀 이벤트에서는 각국 선수단이 펼치는 응원전도 볼거리 중 하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6/NISI20260206_0021154193_web_20260206224148_20260206231616030.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신지아가 6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2026.02.06. ks@newsis.com</em></span>이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한 김현겸(고려대), 여자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고려대),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한국 선수단 자리에 모여앉아 태극기가 그려진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신지아를 응원했다. <br><br>신지아가 연기를 마친 후에는 다같이 신지아의 쇼트프로그램 마지막 포즈를 흉내내기도 했다. <br><br>단체전에도 처음 출전해 본 신지아는 "웜업 때도, 점프 하나 뛸 때도 큰 소리로 응원해줘서 즐겁게 경기했다. 자신감 있게 하라고 응원도 해줬다"며 "포즈를 함께한 것도 즐거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br><br>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저녁 도착한 신지아는 쉴 틈 없이 5일 공식 훈련을 치르고, 이날 오전 메인 링크 훈련을 실시한 후 올림픽 데뷔 무대를 치렀다. <br><br>신지아는 이날 경기를 치르면서 분위기와 빙질 등을 익히고,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br><br>"팀 이벤트를 치른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신지아는 "오늘 오전 공식 연습에서 메인 링크를 처음 경험했다. 팀 이벤트를 치르면서 올림픽 무대에서의 적당한 긴장감도 느껴봤고, 점프 동선도 체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br><br>링크 크기가 다소 작은 것에 대해서는 "살짝 좁다는 느낌은 들지만 이전 경기장도 완벽한 조건은 아니었기에 괜찮다"고 덧붙였다. <br><br>신지아는 "팀 이벤트에서 했던 감각을 잊지 않고 남은 경기도 잘 마무리하겠다. 열심히 훈련한 것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데뷔전’ 신지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4위 02-06 다음 [올림픽] 피겨 신지아,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4위 '클린 연기'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