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나-권예, 올림픽 피겨 단체전서 리듬댄스 7위… “동료 응원에 힘 얻어” 작성일 02-06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6/0003957675_001_20260206222807278.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 아이스댄스 대표 임해나(왼쪽)-권예 조/EPA 연합뉴스</em></span><br>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대표 임해나(22), 권예(25)가 올림픽 데뷔 무대에 섰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오전(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피겨 단체전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을 받아 전체 7위(합계 70.55점)로 포인트 4점을 획득했다.<br><br>국가 대항전인 올림픽 피겨 단체전은 10국이 출전해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세부 종목으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세부 종목별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1~10점까지 차등 지급해 총점 상위 5개 국가가 결선(프리스케이팅·프리댄스)에 진출, 최종 순위를 가른다. 페어 팀이 없는 한국은 메달 획득 가능성이 희박하다.<br><br>임해나-권예 조는 이날 다섯 번째 순서로 은반 위에 올라 리듬댄스 프로그램인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에 맞춰 연기했다. 199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검은 연미복 차림을 한 이들은 첫 과제였던 한 발로 회전하는 시퀀셜 트위즐에서 각각 레벨 4와 3을 받았고, 이어진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는 레벨 1로 처리했다.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물 흐르듯 소화해 레벨 4를 받았다.<br><br>1위는 미국의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91.06점), 2위는 프랑스의 로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 조(89.98점)가 차지했다. 영국의 릴라 피어-루이스 깁슨 조(86.85점)는 3위, 개최국 이탈리아의 샤를렌 기냐르-마르코 파브리 조(83.54점)는 5위, 일본의 우타나 요시다-마사야 모리타 조(68.64점)는 8위에 올랐다.<br><br>한국과 캐나다 이중 국적자인 임해나와 중국계 캐나다인 권예는 2019년 팀을 결성해 임해나의 국적을 따라 한국 대표로 국제 대회를 누비다 지난해 권예가 법무부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얻으면서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세계선수권 등 ISU(국제빙상경기연맹) 대회에는 두 선수 중 한 명의 국적을 택해 나갈 수 있지만,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두 선수 국적이 같아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6/0003957675_002_20260206222811438.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대표 임해나, 권예가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단체전 연기를 마치고 차준환, 이해인 등 동료들과 포옹하고 있다./뉴시스</em></span><br> 권예는 최근 밀라노에서 목감기에 걸려 ‘부상 투혼’을 벌이고 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목이 좀 아파서 힘들지만 괜찮다”며 “경기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올림픽 무대는 처음인데 다른 대회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며 “관중 규모가 커서 색다르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임해나는 “많이 기대했던 팀 이벤트(단체전) 첫 경기를 잘 마쳐서 기분이 좋다”며 “살짝 긴장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응원해 준 덕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한국 피겨 간판인 차준환과 김현겸(이상 남자 싱글), 이해인(여자 싱글) 등 동료들이 자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차준환은 무대를 마친 동갑내기 권예에게 태극기가 달린 선글라스를 씌워주기도 했다.<br><br>두 선수는 “올림픽에서 딱 두 번(아이스댄스 리듬댄스·프리댄스)만 무대에 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팀 이벤트에 출전하는 덕분에 한 번 더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연예인 홈쇼핑 출연료도 극과 극…"1시간에 1500만원" vs "10년 동결" [엑's 이슈] 02-06 다음 한식으로 팀 코리아 지원한다…추위 대비 '발열 도시락' 제공 [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