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일 만에 선발 나선 리베로 김채원, 임명옥 공백 메웠다 작성일 02-06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06/0001331074_001_2026020622321446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리시브하는 IBK기업은행의 리베로 임명옥</strong></span></div> <br>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사령탑인 여오현(48) 감독대행은 오늘(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지휘한 뒤 리베로 김채원(29)의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 김채원으로선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습니다.<br> <br> 지난 2024-2025시즌에는 33경기(124세트)에 주전으로 뛰었던 김채원은 시즌 후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40)이 이적해오면서 백업 신세가 됐습니다.<br> <br> 오늘 직전까지 올 시즌 25경기에 나섰지만, 온전하게 선발로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김채원이 다시 선발 중책을 맡게 된 건 임명옥이 뜻밖의 부상을 당하면서입니다.<br> <br> 여자부 7개 구단 '최고의 리베로'(최리)로 손꼽히는 임명옥이 지난 2일 GS칼텍스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오르면서 시즌을 접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김채원이 오늘 경기에서 처음 선발 리베로로 출격했습니다.<br> <br> 지난 시즌 막판이던 작년 3월 16일 GS칼텍스전 이후 무려 327일 만입니다.<br> <br> 프로 9년 차인 그는 오랜만의 선발 출격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br> <br> 그는 11차례 리시브 시도 중 4차례 정확을 기록하며 효율 36.36%를 작성했습니다.<br> <br> 상대 팀 흥국생명의 도수빈(리시브 효율 28.57%)과 신연경(16.67%)보다 좋은 기록입니다.<br> <br> 특히 그는 상대 공격수의 공을 받아내는 디그에선 8개 모두 완벽하게 걷어 올리는 등 안정적인 수비로 IBK기업은행이 3대 0 셧아웃 승리를 하는 데 디딤돌을 놨습니다.<br> <br> 김채원은 경기 후 "(임)명옥 언니가 빠진 상황이라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초반에는 긴장해서 다리가 떨리기도 했다"면서 "경기하면서 자신감이 생겨 수비 범위를 넓게 가져갔다"고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그는 이어 "리시브를 가장 많이 신경 썼습니다. 그러나 리시브를 너무 신경 쓰다 보면 범실이 나올 수 있어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해 잘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습니다.<br> <br>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된 임명옥에 대해선 "(언니가 다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상황을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내가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책임감도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하는데 왜 이렇게 조용?” 李대통령 ‘구조적 원인’ 짚었다[2026 동계올림픽] 02-06 다음 '전현무계획3' 안양 돈까스 정식, 오징어 보쌈 맛집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