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반에 일어나,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만족"…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올림픽 데뷔 뒤 감격했다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06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596_001_2026020621511651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밀라노, 권동환 기자)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팀 이벤트를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br><br>임해나-권예 조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 합계 70.55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br><br>이날 5번째로 은반 위에 선 임해나-권예 조는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두 선수는 첫 번째 과제인 시퀀셜 트위즐에서 각각 레벨4, 레벨3를 받았다. 이후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스퀀스를 레벨1로 처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596_002_2026020621511658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em></span><br><br>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는 두 선수 모두 레벨2로 연기했고, 이어진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레벨4로 처리했다. 마지막 과제인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를 레벨1로 마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1위는 미국의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91.06점)가 차지했다. 프랑스의 로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 조(89.98점)가 2위, 영국의 릴라 피어-루이스 깁슨 조(86.85점)가 3위에 올랐다<br><br>단체전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처음 채택됐다. 개인전에 앞서 참가 자격을 획득한 10개국이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 페어 등 피겨 4종목 선수를 모두 투입해 메달을 놓고 다툰다.<br><br>2026 올림픽 피겨 단체전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조지아, 프랑스, 영국, 중국, 폴란드가 참가했다. 한국은 안방에서 열렸던 018 평창 대회에서 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출전을 이뤘고, 원정 올림픽에서 피겨 단체전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596_003_2026020621511666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em></span><br><br>역사적인 연기를 마친 후 임해나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너무 기대 많이 했던 팀 이벤트 잘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우리 한국 팀 친구들도 잘 응원해 줘서 너무 감동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br><br>더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정말 다르다. 긴장감이 좀 더 있고 익사이팅한 느낌 많이 있었다"라고 밝혔다.<br><br>이날 권예는 기침을 하면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무사히 연기를 마쳤다. 그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올랐을 때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관중들이 더 환호성을 지른다. 기대가 훨씬 더 다르기 때문에 정말 다른 경험 같았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조금 긴장했고 건강도 좋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오늘 한 것에 꽤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596_004_2026020621511675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em></span><br><br>임해나는 첫 음악이 나오기 직전에 든 생각을 묻자 "엄마"라고 답했다. 그는 "엄마하고 이모도 여기 밀라노에 왔다. 시작 포즈 하기 전에 '엄마는 어디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br><br>경기에 앞서 임해나는 룸메이트인 이해인으로부터 문자로 응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이해인에게 문자로 응원 받은 이유에 대해선 경기 준비 때문에 새벽 일찍 방을 나섰기 때문이다.<br><br>임해나는 "어젯 밤에 '파이팅 언니 잘 할 수 있어'라고 문자를 보내줬다"라며 "내가 어제 (저녁)7시에 자고 오늘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났다. 연습이 오전 6시여서 4시 30분에 버스를 탔다. 그래서 일어날 때 해인 선수는 그냥 자고 있었다"라고 말했다.<br><br>임해나-권예 조는 양태화-이천군(2002 솔트레이크시티), 민유라-알렉산더 겜린(2018 평창)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한국 아이스댄스 커플로 올림픽 무대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6/0001972596_005_2026020621511683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경기인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을 얻어 합계 70.55점을 얻어 10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듬 댄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 점수인 지난해 11월 챌린저시리즈 바르샤바컵 76.02점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치렀던 2026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찍었던 66.05점보다는 나은 점수를 얻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첫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em></span><br><br>2023-2024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임해나-권예 조는 아시아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br><br>임해나 권예 조는 지난해 3월 보스턴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18위에 올라 상위 19위까지 주어지는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고, 이로 인해 한국은 평창 대회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br><br>임해나도 "올림픽에 두 번 출전하는 건 정말 좋다"라며 "리듬댄스를 다시 할 수 있게 됐으니 더 편안하고 신나는 것 같다. 모두가 그런 기회를 얻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팀 이벤트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전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탁구 이은혜·박규현, 선발전 1위로 2026 국가대표 발탁 02-06 다음 "피곤? 설렘이 더 커요" 이해인의 강렬한 '카르멘' [지금 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