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바둑최강전 6연패 달성…신진서는 상금 100억 돌파 작성일 02-06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06/0001331068_001_2026020621231134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한국의 농심배 6연패 이끈 신진서 9단</strong></span></div> <br> 신진서는 오늘(6일, 한국시간) 중국 선전 힐튼 푸톈 호텔에서 끝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우리나라의 6년 연속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br> <br> 한국 바둑은 '신산' 이창호 9단이 이끌던 1∼6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습니다.<br> <br> 우승의 주역은 단연 신진서입니다.<br> <br>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진서는 일본 이야마 유타 9단, 중국 왕싱하오 9단에 이어 이치리키 9단마저 돌려세우며 사흘간 3연승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습니다.<br> <br> '수호신'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신진서는 농심배 21연승을 질주했고 이치리키 9단을 상대로 8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습니다.<br> <br> 신진서는 또 20년 만에 농심배 정상 탈환을 노린 일본의 도전을 무산시키며 2013년 이래 일본 기사 상대 45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이어갔습니다.<br> <br> 신진서는 오늘 중앙 접전에서 이치리키의 큰 실착을 놓치지 않고 급소를 찔러 역전극으로 드라마를 썼습니다.<br> <br> 함께 치러진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11국에서는 유창혁 9단이 중국 위빈 9단에게 196수 만에 흑 불계패해 우승 목전에서 아쉽게 물러났습니다.<br> <br> 중국이 2년 연속 대회를 제패했습니다.<br> <br>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 원, 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입니다.<br> <br> 한편 신진서는 우승과 함께 역대 세 번째로 누적 상금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br> <br> 신진서는 농심배 우승 상금 배분액 1억 5,000만 원, 대회 규정에 따른 본선 3연승 상금 1,000만 원, 대국료 300만 원을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1억 6,300만 원을 벌었습니다.<br> <br> 기존 상금 98억 9,348만 원을 합쳐 신진서의 통산 상금은 100억 5,648만 원으로 늘었습니다.<br> <br> 이로써 신진서는 이창호(2015년·현재 107억 7,445만 원), 박정환 9단(2025년·현재 103억 6,546만 원)에 이어 상금 100억 원을 돌파한 역대 3호 기사가 됐습니다.<br> <br> 신진서의 나이가 이제 만 25세인 점을 고려할 때 누적 상금 신기록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br> <br> 신진서는 2023년 14억 7,961만 원을 벌어들여 연간 최고 상금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br> <br> 그간 우승한 기전 중 가장 상금이 큰 대회는 '바둑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로 우승 상금은 40만 달러(5억 8,756만 원)입니다.<br> <br>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026 밀라노] 이재용 회장, 동계올림픽서 JD 밴스 미 부통령 만나…IOC 만찬 참석 눈길 02-06 다음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꺾고 6연승…선두 턱밑 추격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