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막식서 美선수단 향해 '야유' 쏟아질까.. 반미 정서 확산 '부통령 방문에 이탈리아 들썩' 작성일 02-06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6/0005474497_001_2026020619001821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 미국 선수단을 향한 현지 관중들의 야유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진화에 나섰다.<br><br>6일(한국시간) 미국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식에서 미국 선수단이 야유를 받을 가능성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br><br>최근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미국 대표단을 향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미국 사절단은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끌고 있으며, 특히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이 수행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의의 중심에 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6/0005474497_002_2026020619001823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밀라노 시장이 ICE 요원들을 '살인 민병대'라 지칭하는 등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면서 정치적 긴장감이 스포츠를 덮으면서 팬들도 예민해진 상태다. <br><br>한 기자가 '미국 선수들이 개막식에서 야유를 받는다면 이를 표현의 자유로 볼 것인가, 아니면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인가'라고 묻자, 코번트리 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개막식을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로 여기길 바란다"고 답했다.<br><br>이어 코번트리 위원장은 선수촌의 사례를 언급하며 "선수촌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br><br>또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이 출신 지역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어떠해야 하는지 관점을 정립할 수 있다"라면서 "개막식이 모두에게 그런 것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6/0005474497_003_2026020619001824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이번 논란의 핵심인 ICE 요원들은 올림픽 기간 중 외교 공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반이민 정책 수행 이력에 반발하는 이탈리아 내 항의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올림픽의 순수한 스포츠 정신이 정치적 구호와 야유에 가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SK호크스, 박지섭·김진호 앞세워 충남도청 제압… 2연승으로 선두 추격 가속 02-06 다음 심상찮은 '배추보이' 기세…미지의 코스는 '예측불허'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