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까지 파견된 ICE?... 美 "단속 요원 없다" 일축 작성일 02-06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 올림픽 위원회 기자회견서<br>"시위는 오보·추측 때문에 발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6/0000913257_001_20260206190120806.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이민세관단속국 파견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뉴시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 단속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미국이 "잘못된 정보"라고 부인했다.<br><br>미국 올림픽·패럴림픽 위원회(USOPC)는 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ICE 요원들은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 있는 미국 선수단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ICE 파견 반대) 시위는 오보와 추측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ICE가 올림픽 현장에서 보안을 담당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정보"라고 덧붙였다.<br><br>논란은 앞서 이탈리아 매체 '일 파토 쿼티디아노'가 지난달 24일 'ICE가 올림픽에 참여하는 미국 대표단을 보호하기 위해 이탈리아 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탈리아에선 거센 반발이 일었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州)에서 이민 단속 과정 중 시민에게 총격을 가해 파문을 일으킨 ICE가 이탈리아에서도 권위적인 단속 활동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ICE 파견에 반대하는 성명에는 2만 명이 서명했고, 밀라노 일대에선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br><br>파장이 커지자, 이탈리아 정부는 이민 단속을 위한 파견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진화에 나섰다. 아틸리오 폰타나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그들의 역할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 대한 감시·경호 임무에 한정될 것"이라며 "방어적 역할일 뿐이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br><br>실제로 이탈리아에 파견되는 인력은 ICE 산하 국가안보수사국(HSI) 소속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이민 단속이 아니라 국제 범죄 수사다. AP통신 "HSI는 과거에도 올림픽 등 해외 행사의 보안 지원을 위해 종종 요원을 파견했다"며 "이번 논란은 미국의 이민 정책에 대한 해외 여론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논평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中-美 국적 논란 있어도...'스키 여신' 구아이링, '338억' 최고 수입 올려 [2026 밀라노] 02-06 다음 피겨 국대 출신 아이돌 성훈, 성화봉송 "올림픽 꿈 이뤘다"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