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첫 우승' 보인다…韓 여자 배드민턴 '12승 1패' 압도적 순항→인니와 아시아단체선수권 결승 다툼 작성일 02-06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6/0000592380_001_20260206183511567.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행 티켓을 가볍게 거머쥐었다.<br><br>한국은 6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br><br>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0) 대만(4-1)을 연이어 제압해 Z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회 4강에 안착했다. 준결승까지 12경기를 따내면서 단 한 경기만 내주는 압도적인 내용을 뽐내고 있다.<br><br>이로써 한국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다.<br><br>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가대항 단체전으로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묶은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br><br>각국 최정상 랭커가 '원 팀'을 이뤄 승패를 가리고 이를 통해 자국 배드민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늠할 수 있는 무대다. <br><br>대회 4강 이상 성적을 거둔 팀에겐 우버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6/0000592380_002_20260206183511610.jpg" alt="" /></span></div><br><br>이날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이틀 연속 '클래스'를 자랑했다. 레츠하나 카루파테반(세계 37위)을 36분 만에 2-0(21-11 21-11)으로 일축해 기선 제압 임무를 완수했다.<br><br>배턴을 이어받은 여자복식 역시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여복 세계랭킹 3위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옹신이-카먼 팅(세계 25위) 조를 2-0(21-13 21-9)으로 돌려세웠다. <br><br>3번 주자 박가은(김천시청·70위) 또한 웡링칭(41위)과 단식 경기서 2-0(21-16 21-12)으로 제압해 쾌승 마침표를 찍었다.<br><br>5전 3승제 방식에서 한국이 내리 세 경기를 쓸어 담으면서 남은 2경기는 규정에 따라 치러지지 않았다. 게임 득실 차를 고려하는 조별리그와 달리 토너먼트부턴 세 경기를 선점하는 팀이 승리를 확정한다.<br><br>한국은 준결승에서 태국을 완파한 인도네시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반대편 4강 블록은 중국과 대만이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6/0000592380_003_20260206183511643.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badmintonasia.official' SNS</em></span></div><br><br>이 대회에서 한국은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여자대표팀은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남자대표팀은 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였다. <br><br>그만큼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도 크다. 특히 여자대표팀은 안세영을 중심으로 한 단식 경쟁력과 안정적인 복식 전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개인전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BWF 투어 대회까지 손에 쥘 수 있는 트로피는 거의 모두 거머쥔 안세영에게도 이 대회는 특별하다. 단체전 우승이란 마지막 퍼즐을 아직 채우지 못한 탓이다. 2018년 동메달, 2020년 은메달에 그쳤고 2022년엔 출전하지 않았다. 2026년 칭다오 전장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br><br>여기에 경쟁국 전력이 다소 분산된 점도 한국에는 호재다.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가 주력 선수 일부를 아껴 1.5군에 가까운 전력을 꾸린 가운데 한국은 비교적 안정적인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고 있다.<br><br>안세영은 이번 단체전과 더불어 오는 4월 열리는 개인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도 예정하고 있다. 아직 손에 넣지 못한 이 타이틀까지 차지한다면 명실상부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완성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6/0000592380_004_20260206183511678.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대한배드민턴협회 SNS</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지구촌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 돌입 02-06 다음 337억 버는 중국 구아이링, 출전 선수 중 연간 수입 '1위'[2026 동계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