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스케이터였던 임해나, '여제' 김연아 보고 올림픽 꿈 키웠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2-06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06/0000383212_001_20260206180017898.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출전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너무 놀랐다" <br><br>한국 피겨의 선봉장으로 나서는 피겨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임해나-권예 조는 6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과 진행한 공식 인터뷰를 통해 첫 올림픽 무대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br><br>권예는 "회장배 랭킹 대회에 출전할 때까지만 해도 단체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 종합선수권이 끝나고 나서 출전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너무나 놀랐다"며 "이게 바로 서프라이즈다. 개인 경기에 나서기 전 좋은 연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br><br>임해나-권예 조는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 아이스댄스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br><br>2021-22시즌부터 한국의 아이스댄스 간판으로 활약했던 두 사람이 한국 대표팀으로 나서는 것, 그리고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것도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br><br>임해나는 캐나다 출생의 한국-캐나다 이중 국적자이며, 권예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2024년 12월 법무부 특별 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며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06/0000383212_002_20260206180017978.jpg" alt="" /></span><br><br>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나섰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종목에 출격하게 된다.<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의 NHK 팀 트로피(그랑프리 시리즈) 등에서는 이미 단체전을 경험해봤지만 올림픽 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밀라노가 절실한 기회다.<br><br>권예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저희의 모든 것을 보여줘서, 심판과 팬을 비롯한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며 "당장 상위권에 오르지는 못해도 눈에 띄는 연기를 펼치고 싶다. 사람들에게 우리는 남들과 다르고, 언젠가 높은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인상을 확실히 남기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br><br>임해나 역시 "이번 대회는 4년 뒤, 그리고 또 그 다음 대회를 위한 시작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다음 대회에서 상위에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06/0000383212_003_20260206180018081.jpg" alt="" /></span><br><br>다만 변수는 컨디션이다. 권예는 밀라노에 도착한 후 감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왔다.<br><br>임해나는 "(권)예가 원래 감기에 걸렸는데 스케이트를 타면서 기침이 좀 더 심해졌다. 아마도 스트레스 때문에 컨디션이 더 나빠진 것 같다. 경기 전까지는 푹 쉬어야 한다"고 전해왔다.<br><br>파트너를 걱정하며 동시에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잊지 않았다. 그는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를 봤을 때, 저도 그때는 싱글을 타던 선수였다. 정말 올림픽에 가고 싶다고 생각만 했는데 아이스댄스 선수로 오게 될 줄은 몰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br><br>올림픽 직전 시험대 격으로 출전한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권예가 실수하며 메달을 놓친 것은 반짝 아쉬움으로 남는다. 임해나는 "밀라노에 오기 전 우리가 더 잘 준비해야겠다고 깨달았다"며 "우리는 기복이 많지 않은 스케이터인데 그런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고, 하나하나를 더 반복해 연습하며 방심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br><br>두 사람은 한국 역사상 세 번째 아이스댄스 페어로 올림픽 무대에 오르게 된다. <br><br>임해나-권예 조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5시 55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무한도전' 드디어 재결합...박명수·정준하·유재석·하하 '이 방송'에서 만난다 02-06 다음 [단독] 단복 못 받았는데 식사도 사비로…韓 국가대표 스태프의 열악한 현실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