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복 입어 체공시간 늘린다?…스키점프 성기 확대 주사 논란 작성일 02-06 29 목록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부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할 수 있다는 의혹에 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br>  <br> 비톨트 반카 WADA 회장은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해당 사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06/20260206514218_20260206180218151.jpg" alt="" /></span> </td></tr><tr><td>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 선수가 연습 점프에 나선 모습. AFP연합뉴스 </td></tr></tbody></table> 앞서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달 일부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복 사이즈 측정 과정에서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일시적으로 음경을 두껍게 만든 뒤,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사이즈의 경기복을 착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br>  <br> 스키점프는 경기복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헐렁한 경기복은 공기 저항을 활용해 마치 배의 돛과 같은 효과를 내며 체공 시간을 늘릴 수 있다. 과학 저널 프런티어스에 따르면, 경기복의 크기가 2㎝ 커질 경우 점프 거리가 최대 5.8m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br> 이런 점 때문에 국제스키연맹(FIS)은 대회 전 선수들의 신체 치수를 3D 스캐너로 정밀 측정해 경기복 사이즈를 결정한다. <br>  <br> 이를 어겨 징계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해 FIS 스키점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노르웨이 선수 두 명이 사타구니 부위 솔기를 조정한 경기복을 착용한 사실이 적발돼 1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헐렁한 유니폼이 문제가 돼 무더기 실격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br> <br> 다만 히알루론산이 성기를 일시적으로 크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지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의학계 관계자를 인용해 “히알루론산 주입으로 성기를 크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히려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모빌린트, 스페이스린텍과 함께 '우주 산업용 AI 반도체' 도전한다 02-06 다음 금메달 따려고 이렇게까지?…스키점프 19금 도핑 의혹 [지금 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