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이 또 무너졌다! 신진서 日1인자에 ‘대역전승’ 농심배 6연패 작성일 02-06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치리키 9단 상대로 180수 백 불계승<br>대회 21연승…누적 상금 100억원 돌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06/0003615448_001_20260206175113666.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농심배의 남자’ 신진서 9단이 중국에 이어 일본마저 침몰시키며 대회 6연패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한방에 경기를 뒤집은 대역전승이었다.<br><br>신 9단은 6일 중국 선전 힐튼 푸톈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라운드 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신 9단은 농심배 21연승, 일본 기사 상대 45연승 그리고 농심배 6연패를 일구는 대단한 역사를 써냈다. 이치리키 9단과의 상대전적도 8승 무패로 격차를 더 벌렸다.<br><br><!-- MobileAdNew center -->백을 잡은 신 9단이 중반까지 어렵게 풀어갔던 경기였다. 중앙 전투에서 이치리키 9단이 앞서 나가며 70수를 지날 무렵 인공지능(AI) 예측 승률이 90%까지 치솟았다.<br><br>그러나 이치리키 9단이 대마의 연결을 꾀하는 과정에서 흑131의 패착을 두면서 신 9단으로 경기가 확 넘어왔다. 위기에 몰린 이치리키 9단이 흑대마를 살리는 동안 신 9단이 백144로 실리를 챙기면서 승리를 굳혔다.<br><br>초읽기에 몰린 이치리키 9단은 경기가 한순간에 넘어가자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까지 저항해 봤지만 이미 넘어간 경기를 뒤집을 수 없었다. 이치리키 9단은 지난달 LG배에서 신민준 9단에 패배한 데 이어 이날 농심배까지 패배하면서 새해 연거푸 한국 기사에 결승에 무너지는 악몽을 겪었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농심배 6연패에 성공했다. 6연패 모두 신 9단이 이룬 업적이다. 이 우승으로 신 9단은 통산 누적 상금 100억원도 돌파하게 됐다. 그간 누적 상금이 98억 8748만원이었던 신 9단은 한국의 우승상금 5억원 중 1억 5000만원과 대국료, 연승상금을 합쳐 1900만원을 수령하고 누적 100억원을 넘겼다.<br><br>이날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최종 라운드 최종국에서는 유창혁 9단이 중국의 강호 위빈 9단에게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초반부터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졌으나 중앙 전투에서 유 9단의 실수가 나오며 승부의 추가 확 기울었고 결국 196수 만에 유 9단이 돌을 거뒀다. 관련자료 이전 자꾸 바뀌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수...그래서 몇 개? 02-06 다음 농심배 6연패 '선봉' 신진서 9단, 총상금 100억 돌파…역대 3번째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