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이 형 경기 보러 가요" 엔하이픈 성훈, 피겨 대신 성화 들고 밀라노 입성 작성일 02-06 31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6/0003406180_001_20260206155908339.jpg" alt="" /><em class="img_desc">엔하이픈 성훈. /사진=빌리프랩 제공</em></span>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엔하이픈의 성훈(24)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며 '두 번째 꿈'을 완성했다.<br><br>성훈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된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올림픽에 참여하게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br><br>뉴시스에 따르면 성훈은 "올림픽은 내가 운동선수였을 때 첫 번째 꿈이었다. 두 번째 꿈으로 아이돌을 선택했고, 아이돌로서 올림픽에 왔다"며 "올림픽은 제게 꿈이었기에 다른 직업으로 왔지만 꿈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성훈은 데뷔 전 약 10년 동안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선수로 활약했다. 종합선수권대회와 회장배 랭킹대회 주니어 부문 입상은 물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도 출전하며 유망주로 꼽혔다.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은반을 떠난 그는 가수로 전향해 현재 글로벌 아이돌로 활동 중이다.<br><br>그는 "피겨 선수로 10년을 보낸 후 아이돌 생활을 5년 넘게 하고 있는데 공통점이 많다. 평소에 피와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부분, 응원해주는 팬 분들이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운동선수와 아이돌 생활의 연결 고리를 설명했다.<br><br>특히 지난해 5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훈은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을 받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영예를 안았다.<br><br>성훈은 "올림픽이라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피겨 선수가 아닌 아이돌로 올림픽에 왔지만 한국 스포츠를 알리는 성화 봉송 주자로 뛸 수 있어 영광"이라며 "팬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감사했고, 스포츠 팬 분들의 열정도 대단하더라. 많이 보고 배웠다. 선한 영향력을 드리고 가려 노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br><br>이번 밀라노 방문에서 성훈은 선수 시절 동고동락했던 한국 피겨 간판 차준환과 김현겸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6/0003406180_002_20260206155908376.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성훈은 옛 동료 차준환에 대해 "(차)준환이 형은 정말 잘하는 선수였다. 형이자 피겨 선배님인 준환이 형을 보며 많이 배웠다"며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잘했다"고 회상했다.<br><br>성훈은 오는 10일 열리는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보러 갈 예정이다. 그는 "준환이 형,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현겸 선수와 같이 훈련한 것이 엊그제 같다. 두 분 다 훌륭한 선수가 돼서 올림픽에 나오는 모습은 멀리서 지켜본 저로서도 감동"이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연습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갔으면 한다. 항상 파이팅"이라고 힘찬 응원을 전했다.<br><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김해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올해 스포츠축제 준비 착착 02-06 다음 안세영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아시아단체선수권 4강 진출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