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금값에…올림픽 금메달 원가 340만원 '역대 최고가' 작성일 02-06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리올림픽 대비 금값 2배 상승 결과<br>금메달 338만원, 은메달 205만원 추산</strong>금과 은 가격이 급등하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수여할 메달이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 메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br><br>CNN은 5일(현지시간)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금속 원가가 약 2300달러(약 338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당시 금메달 원가의 약 두 배 수준이다. 은메달의 금속 원가 역시 약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올림픽 때보다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06/0005718217_001_20260206151615095.jpg" alt="" /><em class="img_desc">금과 은 가격이 급등하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수여할 메달이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 메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이 같은 상승은 국제 귀금속 가격 급등의 영향이다.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2024년 7월 파리올림픽 이후 금과 은의 현물 가격은 각각 약 107%, 200% 급등했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보유외환 확대와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br><br>이 가운데, 이번 올림픽 메달은 이탈리아 국립 조폐국과 인쇄 연구소에서 재활용 금속으로 제작된다. 금메달은 총 무게 506g 중 순금이 약 6g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은으로 구성된다. 은메달은 전체 무게의 92.5% 이상이 순은이며, 420g인 동메달은 전량 구리로 만들어져 금속 원가는 약 5.6달러 수준이다.<br><br>전문가들은 향후 올림픽 메달의 원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덴마크 투자은행 삭소 뱅크의 올레 한센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다음 하계올림픽인 2028년 대회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 가격이 현재 동계올림픽보다 더 비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림픽 메달의 가치는 단순 금속 가격만으로 가치가 매겨지지는 않는다. CNN은 "올림픽 메달은 수집품으로서 금전적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다"며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금메달은 2015년 경매에서 2만6000달러에 팔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대부분의 올림픽 메달은 판매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br><br><b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margin:0; padding:20px 0 10px 0; font-weight:bold;"><b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margin:0; padding:13px 0 16px; color:#111; line-height:30px; border-top:1px solid #333; border-bottom:1px solid #e8e8e8; letter-spacing:-1px;"><strong>환경과 지속가능성 또한 메달의 중요한 키워드</strong></b></b><br><br>이번 올림픽에서 환경과 지속가능성 또한 메달의 중요한 키워드다. 이번 대회 메달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주조 과정은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메달 제작 과정 전반에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성이 담겼다는 평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06/0005718217_002_20260206151615146.jpg" alt="" /><em class="img_desc">이번 올림픽에서 환경과 지속가능성 또한 메달의 중요한 키워드다. 이번 대회 메달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사용해 제작했다. IOC</em></span><br><br>한편,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와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니었다.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인 아테네 대회에서 1위 선수에게 주어진 것은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이었다.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 체계가 도입됐지만, 메달은 사각형 형태였다. 오늘날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금메달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다만, 순금 금메달의 시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최근에도 순금 메달 부활에 대한 기대가 나오지만, 금과 은 가격이 급등한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대표팀, 마지막 담금질은 ‘경쟁팀 시선 차단’ 외부 훈련으로 02-06 다음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제3회 대전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 대회' 개최…"저변 넓히는 계기 될 것"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