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중국을 우호적으로 보지 않아"…美 버리고 中 선택 → '용무늬+수천억' 귀화 스타 "난 더 증명할 게 없다" 작성일 02-06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6/0000592345_001_20260206142613390.jpg" alt="" /><em class="img_desc">▲ 2003년생인 구아이링은 세계 프리스키 신예로 떠오른 2022년 이후 연애 스캔들이 많진 않았지만 몇 차례 화제를 모은 적은 있다. 현재 구아이링은 중국을 대표해 생애 2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선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을 올린 가운데 설원 위에서 가장 뜨거운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받는 인물은 단연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에일린 구(중국명 구아이링)다. <br><br>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 세계 여자 선수 중 가장 소득이 높다고 알려진 구아이링은 이탈리아 리비뇨의 매서운 설풍에서 처음 훈련을 진행하자 상당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br><br>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음에도 중국 오성홍기를 가슴에 단 그녀의 행보를 두고 지정학적 갈등의 희생양이라는 동정과 기회주의적 선택이라는 비난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br><br>차가운 것은 그녀를 향한 서구권의 여론이다. 최근 미국 매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구아이링은 국적 변경 이후 겪어온 심적 고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녀는 "전 세계적인 추세가 중국을 우호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내가 스키를 얼마나 잘 타는지와 상관없이 특정 집단으로 묶여 무분별한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것은 견디기 힘든 일"이라고 토로했다.<br><br>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2019년 돌연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 당시 미국 보수 진영에서는 "미국의 자본과 시스템으로 길러낸 인재가 배신했다"며 수치스러운 결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구아이링은 "미국엔 이미 훌륭한 선수가 많았고, 중국에서 스키의 저변을 넓히고 싶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br><br>그녀를 향한 배신자 프레임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논란은 그녀의 몸값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벌어들인 부수입은 약 8,740만 달러(약 1,283억 원)에 달한다. 루이비통, 티파니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줄을 서서 그녀와 계약을 맺었다. 스탠퍼드 대학교 재학생이라는 지적인 이미지와 모델 뺨치는 외모, 여기에 국적 갈등이라는 화제성까지 더해지며 스포츠계를 넘어선 아이콘이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6/0000592345_002_20260206142613466.jpg" alt="" /><em class="img_desc">▲ 2003년 미국에서 태어난 구아이링은 2019년부터 다양한 대회에서 중국 대표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스키 실력을 자랑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자 중국에서 20여 개가 넘는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em></span></div><br><br>이번 밀라노 올림픽에 임하는 그녀의 자세는 4년 전 베이징 때보다 훨씬 단단해졌다. '필모가츠'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더 이상 누군가에게 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며 외부의 비판에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 <br><br>"미국에선 미국인으로, 중국에선 중국인으로 살 뿐"이라는 그녀의 발언은 여전히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지만, 실력만큼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지난 1월 월드컵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넘어지더라도 결국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기 때문이다.<br><br>구아이링은 이번 올림픽에서 하프파이프,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등 출전하는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다. 부상 여파와 컨디션 난조라는 변수가 있지만, 구아이링은 "두려움 때문에 방어적인 경기를 하지는 않겠다"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6/0000592345_003_20260206142613524.jpg" alt="" /><em class="img_desc">▲ 2003년생인 구아이링은 세계 프리스키 신예로 떠오른 2022년 이후 연애 스캔들이 많진 않았지만 몇 차례 화제를 모은 적은 있다. 현재 구아이링은 중국을 대표해 생애 2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선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기록 높이려 ‘성기 확대’?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황당 게이트’ 터졌다 02-06 다음 변우석→손종원 셰프도 반했다...'넘버원' 온 가족 힐링 무비 등극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