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은반 적시는 K팝 선율…저작권료 '국경 없는 징수' 작성일 02-06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동계올림픽 음원 사용료, 음저협이 분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06/0005718166_001_20260206135113996.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에서 한국까지 저작권 정산 과정. 음저협 제공</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93개국에서 선수 3500여명이 참가해 금메달 116개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차준환, 이해인, 신지아를 포함해 선수단 130명을 파견한다.<br><br>올림픽에서 음악은 국가와 종목을 초월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피겨스케이팅에서 음악은 선수의 기술과 예술적 표현을 하나로 묶는 장치다. 최근에는 K팝이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의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다.<br><br>1월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갈라쇼에서는 로제의 '아파트(APT.)'와 '오징어 게임' OST이 울려 퍼졌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해인도 갈라 프로그램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유어 아이돌'(Your Idol)을 선택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35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br><br>이탈리아 현지에서 사용되는 음악 저작권료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전액 납부한다. 저작권법의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이탈리아 저작권관리단체인 SIAE가 사용료를 징수한다. 경기장에서 한국 음악을 송출하면 SIAE가 징수한 금액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 전달하고, 음저협이 국내 창작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br><br>음저협은 전 세계 102개 저작권관리단체와 상호관리계약을 맺고 우리 음악인의 권익을 보호한다. 음저협 관계자는 "이탈리아 SIAE와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파트너"라며 "국제 행사인 만큼 사용료를 빈틈없이 정산하겠다"고 말했다.<br><br>K팝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 징수하는 저작권료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6일 음저협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해외 음악 저작권료는 약 478억원으로 전년보다 26.5% 늘었다.<br><br>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전 종목에 걸쳐 음원 약 7900곡이 사용됐고, 송출 횟수는 4만5000회에 달했다. 음저협 관계자는 "국내외 스포츠 행사에서 음악 이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세계 어디서든 우리 창작자가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KT 해킹 보상에 “미성년자 차별적” 주장 나와...부모가 타 통신사 쓰면 이용 어렵기도 02-06 다음 '테니스가 더 어렵다' 세계 1위 알카라스, 핸디캡 11.2 실력으로 골프 유튜브 출연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