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든 피겨 프린스' 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대한민국 선두 선다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6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6/0005474286_001_20260206123513260.jp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드디어 막이 오른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끄는 얼굴은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다. <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개회식을 치른다. AC밀란과 인터밀란의 홈구장으로 익숙한 산 시로는 이날 하루만큼은 세계 최대의 겨울 스포츠 무대로 변신한다.<br><br>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80개국 선수단의 기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이탈리아어 알파벳 순, ‘Repubblica di Corea’의 ‘Corea’를 기준으로 22번째로 입장한다.<br><br>태극기는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박지우가 함께 든다.<br><br>차준환이 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장면은 상징성이 크다. 그는 한국 남자 피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선수다. 기술과 예술성을 겸비한 스케이팅으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증명해왔다.<br><br>이제는 ‘유망주’가 아닌 대표팀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태극기를 들고 산 시로를 도는 순간은, 개인 커리어를 넘어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현재를 상징하는 장면이 된다.<br><br>개최국 이탈리아는 가장 마지막에 입장한다. 밀라노 개회식 기수는 쇼트트랙의 살아 있는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와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페데리코 펠레그리노다.<br><br>폰타나는 토리노부터 베이징까지 올림픽 5회 연속 출전, 메달 11개를 수확한 ‘리빙 레전드’다. 코르티나담페초 개회식에서는 컬링의 아모스 모사네르와 알파인 스키의 페데리카 브리뇨네가 기수를 맡는다.<br><br>미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에린 잭슨과 봅슬레이의 프렝키 델 두카를 내세운다. 일본은 남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모리시게 와타루와 스노보드의 도미타 세나, 중국은 쇼트트랙 장추퉁과 스피드스케이팅 닝중옌이 국기를 든다.<br><br>프랑스는 클로에 트레스푀슈와 클레망 노엘, 캐나다는 마리엘 톰프슨과 미카엘 킹즈버리가 기수로 나선다.<br><br>세계 각국의 간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개회식이지만, 한국의 시선은 분명하다. 차준환이 든 태극기다. 빙판 위에서 한국 피겨의 새 장을 열어온 그가, 이제 올림픽 무대의 출발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br><br>개회식의 한 바퀴는 짧지만, 그 장면이 남기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동계올림픽] '치료제·백신 없는 바이러스' 올림픽 덮쳤다, 女 하키 일정 연기 02-06 다음 안세영, 탈락+탈락+불참 '대충격' 더는 없다! 아시아단체선수권 단식 2연승…'스매시+푸시' NEW 공격 패턴 등장→8강서 2-0 쾌승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