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사람 구하기가 더 어려운 곳은?…"한국 중소제조업계" 작성일 02-06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D익스피리언스2026]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njOrYC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8254645b6d7ce66c73ffeaa07a0b78d25667d8bca516ad26b75bb84f22fb2c" dmcf-pid="zULAImGh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6/552796-pzfp7fF/20260206120010500nmsp.jpg" data-org-width="640" dmcf-mid="uG0q6fnQ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552796-pzfp7fF/20260206120010500nms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7863eb88dee57091c3882dd5c41c11fd7612d2bae0219c3db1f7617a78f8259" dmcf-pid="quocCsHlvi" dmcf-ptype="general">[휴스턴(미국)=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strong> “AI 시대, 한국 중견·중소 제조업의 가장 큰 고민은 ‘사람’이다. 계약을 성사시키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정작 그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strong></p> <p contents-hash="629ef7fe589de5b1085148e9db381e6700a6b400cf8247e422cf97636e44b414" dmcf-pid="B7gkhOXSlJ" dmcf-ptype="general">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 기간 중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쏘시스템이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AI 버추얼 동반자(virtual companion) ‘마리나(Marina)’와 ‘레오(Leo)에 대한 한국 시장의 기대와 과제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p> <p contents-hash="734fca930891d6f6ec043d9804659f89e7bcbcfd817683a1228e3a16d3702140" dmcf-pid="bzaElIZvWd" dmcf-ptype="general">배 본부장은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은 AI로 인력이 없어질까 걱정하지만 현장에서는 오히려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인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업체처럼 짧은 출시 주기를 가진 기업들이 컨셉 설계부터 제조, 생산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5bdf3b6a9e2898f6f606cd78393cf900e9877d5d92556015fd7f7edea73839d" dmcf-pid="KqNDSC5Tle" dmcf-ptype="general">그가 AI 활용의 핵심으로 꼽은 것은 데이터였다. 배 본부장은 “레오와 마리나가 기대하는 수준으로 출시됐을 때 시장에서 AI 활용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데이터”라며 “충분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올라가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AI라도 제 역할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의 AI는 고객 데이터를 자사 학습에 활용하지 않고 고객이 클라우드 안에서 학습시킨 데이터를 해당 고객의 지식 베이스 내에서만 활용하도록 설계됐다.</p> <p contents-hash="5f4f4c32d9f6bfbe8d4933812aa42ed22645f63868d241ef672f588996d03160" dmcf-pid="9Bjwvh1ySR" dmcf-ptype="general">하지만 한국 제조업의 클라우드 전환 저항은 여전한 과제다. 배 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는 온프레미스를 선호할 수 있지만 중소 제조업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렵고 투자 리스크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은 데이터부터 모아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이런 중소 제조업이 우리가 집중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be3d85ab9f82c11dc9cd45cdec5db5707e2b05a57335c4fa2ae5207af45d91f" dmcf-pid="2bArTltWCM" dmcf-ptype="general">다쏘시스템은 이를 대비해 2023년부터 솔리드웍스 구매 시 클라우드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배 본부장은 “AI가 본격 도입되면 고객들이 기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더 빠르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17958f3827ed5b270c890d5d98edee0b38b4f5e18939018b5751d6accf9080ba" dmcf-pid="VKcmySFYvx" dmcf-ptype="general">AI 도입과 함께 과금 체계도 근본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개수 기반의 기존 판매 방식 대신, 워크(work), 노하우, 지식을 기반으로 인건비처럼 과금하는 개념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식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사용량 기반의 토큰 방식이나 구독 형태가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155c38bb1f88a97552e822c9ad17c9ba54b9a0108738a86258168adb491b2f23" dmcf-pid="f2EOYT0HWQ" dmcf-ptype="general">배 본부장은 “영업 측면에서 불분명한 과금 방식은 시장 접근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명확히 정리될 것”이라며 “한국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 글로벌 기준을 조율하거나, 한국 시장만을 위한 과금 모델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e63eac3c7a333b7cad3e2b7f4639df2fc3a875aa363a73668726d61c036d2b" dmcf-pid="4VDIGypXTP" dmcf-ptype="general">배 본부장이 AI 효과를 특히 기대하는 산업군은 라이프사이언스와 로봇이다. 라이프사이언스의 경우 나라마다 규제가 달라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전 세계 규제를 고려한 설계가 필요한데 AI를 활용하면 이를 사전에 반영해 수출과 비즈니스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봇 산업에 대해서는 “컨셉 설계부터 생산까지 끝없는 시행착오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우리의 AI와 디지털 트윈이 에러를 줄이고 최적화된 모델을 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3d9cf4799bce8eff49933e23c92c366d9ea80d409f3bd947577d270a1df8d845" dmcf-pid="8fwCHWUZW6" dmcf-ptype="general">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작년 대비 스타트업 신청이 40% 이상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배 본부장은 “전문 디자이너나 시뮬레이션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이 3D익스피리언스 안에서 설계부터 검증, 생산까지 진행하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타트업은 레거시 설계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오히려 최적화된 방법론을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90c9bf3b7234e82aa4f370e97550b82a4fec543f320b5e0cd5042c79f27ac33a" dmcf-pid="64rhXYu5S8" dmcf-ptype="general">그는 다쏘시스템이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로 제조업 역량과 역동성을 들었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 영역을 한 나라에서 기술력 있게 생산하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는 것이다. 배 본부장은 “한 번 쏠리면 빠르게 움직이는 한국의 역동성은 새 솔루션의 반응과 피드백을 받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한국이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꽃미남 출몰!"…라이즈, 우월한 비주얼 02-06 다음 몸에 붙여도 성능 유지하는 '늘어나는 전원' 개발[과학을읽다]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