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예선 FC서울 홈경기,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신 목동서 개최 작성일 02-06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동절기 잔디 결빙·대체 구장 한계 고려… AFC 조건부 승인<br>이랜드FC 양해 속 긴급 결정<br>서울시, 목동 잔디 복구·시설 개선 추진</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06/0002769436_002_20260206113712765.jpg" alt="" /></span></td></tr><tr><td>목동종합운동장 전경. 이랜드 제공</td></tr></table><br><br>오는 17일 예정된 FC서울의 ‘2025/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FC Champions League Elite·ACLE)’ 예선 홈경기 4차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목동주경기장에서 열린다.<br><br>서울시는 FC서울과의 협의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승인을 거쳐 경기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동절기 한파로 잔디 결빙이 발생해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어렵고, 국내 다른 경기장 역시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잔디 관리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대관이 불가능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br><br>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관중석의 약 80%를 덮는 지붕 구조로 인해 빛 투과가 제한되고, 그라운드가 지하 2층에 위치해 채광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반면 목동주경기장은 지붕으로 인한 그늘이 거의 없고 그라운드가 지상에 위치해 일조량 확보가 용이해, 동절기 잔디 관리 측면에서 비교적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br><br>이 같은 여건을 토대로 서울시는 잔디 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목동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검토해 AFC에 긴급 현장 실사를 요청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AFC 경기감독관이 현장을 방문해 ACLE 예선 홈경기 개최 가능 여부를 점검했으며, 목동주경기장이 최소 경기 개최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br><br>다만 목동주경기장은 조도, 선수·심판 대기 공간, 전광판, 부대시설 등 일부 항목에서 AFC 국제경기 기준에 미치지 못해 원칙적으로는 국제경기 개최가 제한되는 경기장이다. 이에 따라 AFC는 대체 구장 확보가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해, 경기 진행에 필요한 최소 조건 충족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해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서울시와 FC서울은 조명과 선수·심판 공간, 경기 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 보완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br><br>서울시는 경기 종료 후 잔디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보식과 정비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목동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이랜드FC의 K리그 개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국제경기 권장 기준인 1800Lux 수준까지 조도를 개선하는 조명 공사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국제경기에 적합한 경기장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도 검토할 계획이다.<br><br>서울월드컵경기장 역시 중장기적인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재 잠실주경기장 활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대체 수요를 감당하고 있어 대규모 공사를 즉시 추진하기에는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잠실주경기장 활용이 가능해지는 2032년 이후를 염두에 두고 단계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히팅·쿨링 시스템 설치를 포함한 대규모 시설 개선 여부는 경기장 여건과 운영 특성, 비용 대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판단할 방침이다.<br><br>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ACLE 예선 홈경기 4차전은 서울시와 FC서울이 함께 협의해 마련한 대안”이라며 “경기 장소 변경으로 불편을 겪게 된 FC서울 팬들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홈경기장 사용을 양해해 준 이랜드FC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FC서울 측도 “목동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이랜드FC 팬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男 스키점프, 기록 위해 성기 확대 주사?…“도핑 연관성 살펴볼 수 있다” 02-06 다음 우다비 FA시장 나왔다‥송혜교 소속사와 짧은 동행 마무리[공식입장]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