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 등장한 ‘똥 알약’, 이번엔 암 치료에 쓰인다 작성일 02-06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런던·캐나다 소재 연구소 연구 결과<br>항암제 치료 효과 높이고 부작용 줄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47wkvm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777a29128f5a1e3b125049b9262e0d3b79128e051c3d8b3522e33c7b406b19" dmcf-pid="qI8zrETs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약통과 알약 이미지.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6/mk/20260206104206891witc.jpg" data-org-width="640" dmcf-mid="7zwo0t9U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mk/20260206104206891wi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약통과 알약 이미지.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78caead28d22ecc295219475dbd249261a181f3c7f92665b4e54f5bdc5d4f8" dmcf-pid="BC6qmDyOSA" dmcf-ptype="general"> 대변 미생물 이식(FMT)을 캡슐 형태로 복용하는 이른바 ‘똥 알약’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div> <p contents-hash="ff4e89bbbf56211d032d9e51d4db3d33b9c992990ca3843e2ee4d29cb4fefe59" dmcf-pid="bhPBswWITj" dmcf-ptype="general">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연구진이 진행한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장내 미생물 조절이 항암 치료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d272d316ab9821b617572648a260d25f6dea1779bb9c55a2a69a0afd0180ceb6" dmcf-pid="KlQbOrYClN"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런던 헬스사이언스센터 연구소와 로슨 연구소가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단계 임상과, 몬트리올대 부속 연구기관이 폐암·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으로 나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됐다.</p> <p contents-hash="1d265d66b989867be779385fdd56a0953a19dbbd29f4790dfe532af586ba148a" dmcf-pid="9SxKImGhya" dmcf-ptype="general">먼저 신장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와 함께 FMT 캡슐을 병용 투여했을 때, 대장염과 설사 등 심각한 면역 관련 부작용이 완화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는 효과가 있는 반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는데, 장내 미생물 조절이 이러한 독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38964a1665bfedec1d1069e08fec9bdf302d7d9ce99acae696c26ebb5b4f23a" dmcf-pid="2BsNu0fzTg" dmcf-ptype="general">폐암과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연구에서는 치료 반응률 개선 효과가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FMT를 병용한 폐암 환자의 80%가 면역항암제에 반응한 반면, 기존 치료만 받은 환자군의 반응률은 39~45% 수준에 그쳤다. 흑색종 환자 역시 FMT 병용군의 반응률은 75%로, 면역항암제 단독 치료군(50~58%)보다 높았다.</p> <p contents-hash="d5fc6751471d02d92eb053367e695ecdde40dccaf7f446957039aad7196c37fc" dmcf-pid="VbOj7p4qCo"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FMT가 장내 환경을 개선해 면역 반응을 방해하는 유해균을 줄이고, 항암 면역을 촉진하는 미생물 구성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장내 미생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항암 치료 전략으로 확장될 여지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ed4ef408aa37870237466ceb057d27c2303f4da087d859ab9a1a144f18f84150" dmcf-pid="fKIAzU8BlL" dmcf-ptype="general">이번 임상에 사용된 FMT 캡슐은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을 동결 건조해 제조한 것으로, 캡슐 형태로 복용할 수 있어 기존 대변 이식보다 환자 부담이 적다. 연구진은 현재 췌장암과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임상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4450583fb5bcf9d6721e5b884db6551e11e239ea9a38d2fd4f49f4c2806f934b" dmcf-pid="49Ccqu6bhn"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연구진은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면 환자가 항암 치료를 끝까지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며 “장내 미생물 기반 치료가 면역항암제의 새로운 보조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c659dc78c053ffecfcf5e1e73dde3029903858e9b4374b0645d32d02dc3b0d2" dmcf-pid="82hkB7PKCi" dmcf-ptype="general">한편 FMT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변 이식은 1950년대부터 사용돼 왔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 치료를 위해 FMT를 공식 승인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염증성 장질환, 대사 질환 등으로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우토크립트-에티포스-퀄컴, 미국 5GAA 총회서 'V2X 톨링 서비스' 공동 시연 02-06 다음 "IOC, 밀라노 동계올림픽서 '욱일기' 응원 반드시 제지해야" [2026 동계올림픽] 0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